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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1842  공감:2 2018.11.25 15:31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기에...


20181125_150020.jpg


폰카의 편리함과 휴대성에 밀려 구석에 처박아 뒀던 미러리스도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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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스인지 미니 스튜디오인지도 구입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확실히 폰카로 이리저리 찍어대는 것 보다는 잘 나오는데...뭔가 만족스럽지 않군요...


P1012931.JPG


우선 블랑팡 레망 플라이백 빅데이트...


블랑팡의 락커(Lacquer) 다이얼...특히 깜장 락커드 다이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이얼 입니다.


유광으로 반짝반짝 하는게 에나멜 부럽지 않은 퀄을 가지고 있습니다.


P1012934.JPG


그러데 그 다이얼을 사진에 담아 내는게 쉽지 않군요...


P1012996.JPG


거기다가 레망 다이얼은 사알~짝 층이 저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입체감을 주고, 여기에 커다란 빅데이트 창이 깊이감을 주는데...사진상으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P1012962.JPG


다음은 블랑팡 FF Mil-Spec...


이녀석은 레망과 같은 깜장 다이얼이지만 락커 다이얼이 아닙니다...


P1012971.JPG


은은한 샌드 블라스트 느낌의 깜장 다이얼입니다.


그 전의 40mm 크기의 FF(Trilogy FF, 50주년 한정판 FF)가 모두 레망 다이얼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비해서 확실히 구분을 지워 줬죠.


P1012969.JPG


역시 다이얼 느낌 살리기가 쉽지 않군요.


P1012989.JPG


제일 문제는 AP RO...


P1012986.JPG


오히려 과한 빛 아래에서는 특유의 헤어라인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뭔가 포토박스도 사고 삼각대도 사니 개선되는 느낌이긴 한데 미진한 뭔가가 계속...


이러다가 결국 렌즈도 다른거 사고, 장비도 하나씩 들이다 보면 정말 빚의 예술이 되겠죠? ㅋㅋ


전 사진은 이쯤에서 멈춰야 하겠습니다.


있는걸로 좀 더 기술을 갈고 닦아 보고 렌즈나 장비 살돈으로 스트랩이나 구매하는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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