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세를 탄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시계 Highend
2011년 베트남 출장길에 산 짝퉁이라고 합니다.
전문가 감정에 의하면 중국산이라고 하는데 시계는 구입 후 지금까지 별다른 말썽없이 잘갔다고 하니 바쉐론은 가짜조차 폼질이 좋은가 봅니다.
근데 이거 하이엔드동에 올려도 되나..... ㅋ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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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2018.11.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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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ime
2018.11.15 00:30
국제금융 고위 공직자 전문가 양반이 짭을 차는 것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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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8.11.15 01:58
정말 짭인가요? 바쉐론은 잘 몰라서 못알아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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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018.11.15 09:53
러그의 불규칙성과 분침의 균일성 등으로 보니 짝퉁이 맞네요. 엘리 스트랩도 아니라고 하고. 이게 수동인데 매일 밥주면서 10년 넘게 쓴 장관님도 대단한 시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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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18.11.15 14:22
저는 짭은 절대 사지 않을것 같아요. 그냥 예산에 맞는 진품으로 사면되요. Orient Bambino 상당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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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2018.11.15 18:29
이 시계 오토던데
짝퉁오토가 5년이상 시간이 잘 맞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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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머프
2018.11.16 10:16
그래도 금융위원장님께서 짝퉁이라뇨.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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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
2018.11.16 11:02
패트리모니 스몰세컨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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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시비3
2018.11.16 12:45
저는 뉴스보면서 금융위윈장이 난처해서 그냥 둘러댄거 같았는데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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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사랑
2018.11.16 16:35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연봉1억 넘는 분이 30달러 주고 짭사진 않았을 껍니다. 그리고 3만원짜리 시계인데..10년 찬 지금 이시점에서 버클까지도 상태가 좋은거봐서는 짭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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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2018.11.17 00:40
짭을 차고 있는게 더 이상하고 해명도 이 상황을 더 이상하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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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남시
2018.11.17 21:45
음...진실발켜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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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르부
2018.11.18 07:07
그나저나 한국정도 되는 나라의 금융위원장이 바쉐론 찬다고 물어뜯는 개돼지근성이 저는 더 무섭더군요
어디 개도국이나 군부독재국가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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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페
2018.11.19 11:02
부정한방법으로 얻은게(구매한게)아닌데 논란이되는것도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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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8.11.20 11:59
재미있네요, 국민 혈세로 먹고 사는 고위 공직에 있으면서 사치품 차고 다니는 것보단 짝퉁 차고 다니는 게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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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
2018.11.20 12:15
직업이 공무원이든 뭐든 간에 본인의 노동의 대가로 정당하게 번 돈으로 샀다면 바셰론 패트니모니를 차든 타이멕스 위켄더를 차든 논란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구매하거나 심지어 뇌물로 받았다거나 하면 문제가 될 뿐이죠.
오히려 본인이 직접 구매한 거라면 가품을 구매했다는 게 문제 아닌가요? 영화로 치면 불법 다운로드, 출판물로 치면 해적판 스캔본이나 제본판을 샀다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본인의 설명대로 "뭔지도 모르고 그냥 베트남에서 싼 시계 팔길래 샀다"는 게 맞다면 뭐라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2011년에 샀으면 지금까지 시계 보고 누군가는 한마디 하거나 물어보거나 했을텐데 아직까지 이 시계가 바셰론 가품인지 몰랐다는 건 무리인 것 같고.. 그걸 알았다면 고위공무원으로서 공식 석상에 차고 나오는 건 잘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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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8.11.21 23:53
그럼요,맞습니다.
어딜가나 본인 매무새는 본인이 가장 잘 챙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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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8.11.21 23:52
아마 수행비서가 바꿔치기 했을겁니다...한국인 특성상 거짓말이죠.
그분,진품 차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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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몬
2018.12.07 12:10
짭을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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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18.12.15 17:50
ㅋㅋㅋ 하아~ 아이구야,..ㅎㅎ
중국의 기계시계 제조업 능력이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중국산 수공예품이 가치가 높았을때가 많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