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1 관련 질문드립니다. Highend
안녕하세요.
시계생활 시작한지 1년여만에 제 취향은 가죽 스트랩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이후 드레스 워치류를 서치해보았고 최종적으로 랑에라는 브랜드에 매료되어 매장에서 실착도 해보고 어느 모델이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시그니쳐인 랑에1으로 가보고자 결심을 하였는데 화이트골드와 로즈골드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평소 복장은 평일 중 3-4일은 정장, 나머지는 캐쥬얼을 입습니다. 매장에서 보니 확실히 화이트 골드가 젊은 느낌과 함께 정장과 캐쥬얼에 두루두루 매치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트랩 교체시 브라운 스트랩이 화골과는 언매치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현재 드레스워치로 iwc 포르토피노 스틸에 블랙 스트랩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반면 로즈골드는 드레시함 그 자체로 캐쥬얼 복장에 매치되기는 좀 힘들 것 같으나 스트랩이 블랙과 브라운이 다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블랙 스트랩을 체결하더라도 캐쥬얼과 매치가 잘 될지는 의문이었습니다.
로즈골드에 캐쥬얼 복장을 하시거나, 블랙 스트랩으로 교체하여 사용해보신분들의 경험을 전해듣고 싶으며 또한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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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80
2018.09.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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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
2018.09.29 13:58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IWC는 예물로 들인거라 정리가 불가능하네요. 말씀대로 정장에는 로골을 주로 착용하고, 캐쥬얼에는 기존의 iwc나 스포츠 워치를 매치시키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마 오늘은 청바지를 입고 가서 더 안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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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1 디자인 자체가 드레시 해서..케쥬얼이라면 그나마 화골입니다만,
광 죽으면 금 보다는 포스가 떨어질듯 하네요.
로골에 검은색 달면 그런대로 잘 어울립니다만, 같이 놓고 보면 짙은 갈색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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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
2018.09.29 14:00
그렇군요. 역시 드레스 워치로 나온 녀석에게는 그에 맞는 옷을 골라주어야하나 싶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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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o
2018.09.29 15:46
랑에1 고민중이라고 하시니 사진한장 올려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업로드하는데 사진이돌아가네요 ㅠㅠ
전 반팔에도 가끔차는데 어색함없이 나름 잘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은..로골은 갈색스트랩이 훨씬 잘어울리는것같습니다.좋은선택하시어 원하는 시계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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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9.29 16:15
화이트 골드는 스틸과 다른 은은한 광이 있긴 하지만 얼핏 보기엔 스틸로 보여지기에 아무래도 로즈골드를 선호합니다.
저도 드레스 워치 구입할 때마다 화이트 골드도 손목에 올려보지만 결국 구입은 로즈 골드나 옐로우 골드로 구입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로즈 골즈 자체가 캐쥬얼에 안 어울리진 않습니다.
시계 케이스, 다이얼 모습에 따라 캐쥬얼과도 잘 매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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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끼
2018.09.29 21:58
저는 365일중 캐쥬얼 입는날이 360일쯤 될것같은데,
랑에가 드레시한 느낌을 많이주는듯 해도 캐쥬얼차림에도
꽤나 잘 어울립니다 저는 로골추천드립니다
랑에1을 로골 화골을 차보진 않았지만
타 드레스워치 경험상으론
화골만족도는 사실 그리 높지 않고 로골이 훨씬 높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로골이 캐쥬얼에 안어울리진 않습니다만 생각이 그러시다면
정장에 랑에 로골로.. 랑에가 있으면 IWC가 좀 멀어질듯하니 정리후 평상복용 시계를 하나 더 들이시는것도 방법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