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빌레레 로골 vs 브레게마린 로골 Highend
안녕하세요~님들 연휴는 잘 만끽 하고 계신지요..
전 60일 된 신생아 돌보느라 연휴가 연휴같지 않네요..ㅎ
요새 그래도 아기 자고 나면 시계 모 살지 고민에 빠져 여기 저기 찾아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있네요..
원래는 브레게 마린으로 완전 정했다가 지금은 또 예거 퍼페츄얼 또 갑자기 블랑팡 빌레레
이렇게 삼파전으로 가고 있네요...
예거는 얇아서 왠지 캐쥬얼만 365일 저에겐 좀 안 어울릴듯 하고
그래 브레게 가야지 하는데 갑자기 빌레레에 꽂혀서...
말 그대로 같은 가격이라고 본다면 뭐가 괜찮을까요?
브랜드 인지도면에서나 제 복장으로나 마린이 어울릴듯 하지만
빌레레의 그 웃는 달 모양이 귀여워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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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8.09.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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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eongin
2018.09.26 14:04
손목이 굵으시니 마린이 나을거 같습니다. 빌레레는 40mm라고 해도 러그가 짧아서 작아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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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aa
2018.09.26 14:39
365일 캐쥬얼이시라면 마린이 좋을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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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9.26 20:24
선택에 참고 하시라고 마린 로즈골드는 아니지만 마린 옐로우 골드와 블랑팡 빌레레 사진 올립니다.
캐쥬얼 복장을 주로 하시면 아무래도 마린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만
문페이즈의 감성에 끌리신다면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계 중에 맘에 드는 순번를 정한다면
브레게 라트래디션 GMT = 로얄오크 점보 금통 >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 브레게 마린 = 브레게 클래식 에나멜 순입니다.
한가지 며칠전 쪽지에 답해드린 대로 half hunter case 경첩은 주의를 요합니다.
두 개 모두 예쁜 시계라 어떤 걸 선택하셔도 실망은 안하실 겁니다.
혹시 결정을 못하시겠다면 2-3달 정도 아니면 길게 6개월 정도 구입을 미루시고 정말 원하는 시계가 어떤 건지 정리하시고 결정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2개 모두 구입하는 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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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K85
2018.09.27 08:03
와 보다가 너무 이뻐서 댓글남깁니다 일반 화이트 다이얼과 골드버젼의 다이얼은 디테일이 다른건가요? ? ? ? 와 너무이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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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9.27 12:03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중 길로쉐 없는 모델은 6654, 길로쉐 있는 모델은 6664로 무브먼트는 같지만
6664는 275주년 기념 모델로 다이얼과 half hunter case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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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ton
2018.10.01 03:10
시계도 이쁘지만 빌레레 달 얼굴이 디게 귀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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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1
2018.09.26 21:26
평소 캐쥬얼이라면 빌레레보다는 마린을 추천드립니다만.. 마린은 러그가 너무 길어서 실착용을 한 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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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maguire
2018.09.27 00:26
저는 블랑팡에 한 표 던접니다.
문페이스가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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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K85
2018.09.27 08:05
개인적으로 빌레레가 약간 개구진 매력이 있어서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는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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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미남
2018.09.27 15:06
저라면 블랑팡에 한표 드립니다. 정장에도 이쁘고 청바지에도 이쁘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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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
2018.09.27 21:08
저도 빌레레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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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s
2018.09.28 09:09
365일 캐쥬얼이라면 무조건 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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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tudio♡
2018.10.08 13:12
전 빌렐레에 한표!
글을 읽어보니 둘 중에 어느 것을 구매하셔도 만족 하실것 같네요 :)
브레게 마린 같은 경우 40mm 이더라도 러그가 길어서 손목에 안 어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착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빌레레 문페이즈의 큰 매력 포인트가 달이 씨익 ~ 하고 웃는 점인데 딱 그 점에 걸리셨군요 ~
보통은 같은 가격이라면 브레게 마린을 대부분 가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가 분명히 다르기에 계속 달 매력의 포인트가 걸리신다면 빌레레 가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 인생 평생을 두고 보면 언젠가는 마린도 구매하실 것이고 다른 모델도 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시간의 흐름 차이일뿐 시계 만남은 언제든지 기다리면 다른 기회로 찾아온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