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와 PP의 브레이슬릿에 대하여 Highend
생각보다 AP의 브레이슬릿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길래
올려봅니다.
AP의 최고의 강점중 하나가 브레이슬릿의 정교함과 편안함 이라고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브슬 모델중에 이렇게 편하고 안락한 시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독보적으로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AP에 의하면 로얄 오크 브레이슬릿을 장착하기에 앞서 138가지에 이르는 여러 각도에서 7시간 동안 핸드 폴리싱 작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브레이슬릿을 만들고 각 마디들을 조립한 후 피니싱 공정까지 10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착용감에서나 미적 관점에서나 최고의 브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
외국 포럼을 보니 브레이슬릿 착용감에 있어서 PP의 노틸러스가 AP보다 우수하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살면서 노틸러스를 찰수 있는 날이 과연 있을까 할 정도로 그림의 떡인 모델이라 주관적평가도 불가능 합니다만...
AP에 없는 기능이 추가 되었더군요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AP에서는 찾기 힘든 바로 익스텐션 기능입니다.
5811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보시는거와 같이 미세조정 기능이 생겼습니다.
사실 5711에서는 클라스프가 1티어 하이엔드에 어울리지 않는 폴딩방식이였던 점에서 업그레이드가 절실했던 점인지라 이번 업그레이드로 화룡정점을 찍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업계 1위인 PP의 행보가 이러한디 AP도 얼른 미세조정가능한 브레이슬릿이출시 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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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좋지용
2018.09.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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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18.09.12 11:15
궁금하네요 얼마나 편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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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Boy
2018.09.12 12:52
편합니다.
매장에서 단순히 손목에 올려봐서는 체감할 수 없구요
본인 손목에 딱 맞게 줄여서 착용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난민손목이라 41mm 로얄오크가 방간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슬릿 덕분에 불편함 없이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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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8.09.13 01:54
밴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저렇게 만드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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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9.13 12:13
브레이슬릿 공정에만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개인적인 착용 느낌은 손목에 착 감기는 약간 두꺼운 팔찌한 것 같은 편안함이었습니다.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