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의 정식 오버홀 비용 표입니다. Highend
무브먼트만 오버홀 할 시 하이엔드급 치고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되고
무브먼트, 외장파츠, 케이스에 가죽줄 교체까지 완전한 컴플리트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도 모든 모델이 20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게다가 랑에는 오버홀 시 (비싼 부품은 모르겠지만) 핸즈 등은 추가금 없이 무료로 교체해줍니다.
랑에의 작은 규모와, 빅5급 하이엔드의 위상을 생각했을때 상당히 가슴따뜻해지는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랑에 딜러에 맡길때 발생하는 말도안되는 비용에 비하면 아주아주 리즈너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재작년에 국내 딜러사에 문의했을때 랑에1 문페이즈 오버홀 견적은 350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최근엔 좀 나아졌으려나요?)
독일본사로 직원이 직접 들고 날아가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접수 대행 및 우편 송달'로 얼마를 떼어먹는건지;;;
어느정도를 해먹어야 그러려니하지요. 재주는 랑에가 넘고 딜러들은 그에 필적하는 금액을 앉아서 받아먹으니 얄미워하지 않기가 힘드네요.
비수기에 랑에 정식 부띡이 있는 일본이든 홍콩이든 날아가서 맛있는 식사 한끼하고 맡겨도 국내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오버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들은 바로는 상기 해외 부띡에 일정 비용을 받고 오버홀 접수 대행을 해주는 국내 업체들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경험해본적도 확인해본적도 없습니다ㅎㅎ;;
댓글 6
-
연머
2018.09.11 04:34
-
m.kris
2018.09.11 08:44
운송료+보험료가 한 30정도 나오던데 그것까지해도 왜 350 나오는지는 .. 이해가 잘안되네요.
-
롹
2018.09.11 10:37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오버홀맡기려면 일본가는게 나아보이네요 ㅜㅜㅎㅎ
-
XXIV
2018.09.11 12:56
랑에 홍콩 뷰띡 엄청 전문적이더군요.
뷰띡에서 안사고, AD 딜러 한테 샀건만, 뷰띡에서 어찌 알았능지 땡큐 편지도 날라오고, 돋보기로 보니 시계 바늘이 좀 휜거 같아..내 느낌인가? 라고 문의 하니, 자기네가 안팔았어도 뷰띡으로 가지고 오라고 전화 직접해주고..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물건 파는 뷰띡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시장 총괄 관리자 역활을 하는듯.
-
Modern Boy
2018.09.11 13:02
리슈몽코리아의 폭리일까요?
아님 드로어써클일까요?
-
zeppelin04
2018.09.11 19:23
과한 폭리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금때문에 그럴겁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사치품들 세금이 장난아니라서 아무리 국내스템핑 오버홀 한다해도 텍스 붙고 뭐하고 하다보니 저 가격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문페이즈 오버홀 350만원은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