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를 여러개 경험하면서 스포츠워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데이저스트 텐포인트와 루트비어, 흑콤 모두 상당한 만족감을 주고 있어서 하나만 정리하고 기변을 하려고 하니 얼마전부터 애정을 주고 있는 바쉐론이 눈에 들어오네요.
스포츠워치를 추가하려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오버시즈 그 중에서도 올해 발표한 듀얼타임에 급 관심이 가고 있어 지켜보고 있는데,
올해 새로 발표한 피프티식스 라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차피 패트로모니가 있으니 좀더 캐쥬얼한 드레스워치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본형 무브먼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스틸 데이데이트 모델로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제네바실이고 해서요.
바쉐론을 잘 아시는 회원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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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eherb
2018.08.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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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018.08.27 10:52
아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 베이직 모델이 까르띠에 무브라 데이데이트로 관심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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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8.08.27 10:40
손목이 두꺼우시면 오버시즈 듀얼타임 특히 청판이 잘어울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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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018.08.27 10:53
손목은 18.5네요. 일단은 청판은 유행을 탈 것 같아서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를 관심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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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8.08.27 11:03
흰판도 멋진거 같습니다. 저라면 무얼 선택하든 오버시즈 듀얼타임으로 할거같네요. 줄교환도 쉽고 가죽, 밴드, 브레이슬릿 세가지를 쓸 수 있다는 장점도 큰거 같구요. 아무튼 좋은시계 득템하셔서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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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018.08.27 13:31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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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딜러
2018.08.27 15:54
며칠전에 스카이드웰러 질문올리셨던분이시네요. 제 개인적인 체감으로 사실 오버시즈 듀얼도 스틸 브레이슬릿 기준으로 무게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단 오버시즈 제품 줄질의 특성상 레더나 러버를 장착하면 무게에 대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보셔도 되겠네요. 스펙은 정확하게 확인해봐야겠으나 두께는 스드와 유사 내지는 바쉐론 듀얼이 좀 더 슬림했던거 같구요. 일반적으로 gmt기능이 있는 경우 두께는 어쩔수 없는것 같더군요.
팔목 사이즈 고려시 듀얼타임이나 56 둘다 괜찮은 선택이실것 같네요. 뭐가됐든 손목에 한번 올려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바쉐론 제품을 들이면서 서너번 매장을 방문하고 심사숙고 끝에 데이트 모델을 들인지라..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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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세
2018.08.29 15:00
요즘 제일 문제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좋아보이는 시계를 손에 얹어보지 못하고 산다는거죠. 결국 gmt 기능은 제 집에 놀고 있는 티쏘 티터치한테 맞기고 gmt 포기하고 시계를 구해야겠네요. 많이 어렵네요. 시계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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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딜러
2018.08.30 01:23
요새 파텍필립이나 AP, 롤렉스의 엔트리 모델들이 실물을 얹어보기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바쉐론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실물을 접할 찬스가 제법 되지요.
부틱이나 딜러샵에 발품 잘 팔아보시면 제품자체에 대한 꽤 괜찮은 직접적인 경험을 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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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딜러
2018.08.27 16:01
다른 데일리 워치를 가지고 계신것 같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듀얼타임 흰판이 위의 두가지 선택중에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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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클럽
2019.03.26 17:13
오버시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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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민시계
2021.11.28 16:14
손목이 받쳐준다면 오버시즈도 좋습니다!
피프티식스 데잇데이트 모델 무브먼트는 까르띠에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무브가 아니라, 자사무브인 Cal 2450 기반인 2475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