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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림재은아빠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태풍 "솔릭"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태풍이 지나가고 이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겠죠?



올해는 정말 제가 경험한 여름중에 가장 더웠던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도 엄청 덥다고 합니다. 


막바지 여름을 끝까지 즐기시길 바랍니다. ㅋㅋ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전 금요일이되면 


항상 즐겁습니다. 스캔데이라서 그런가? ㅋㅋ


전 일반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시계환자” 이지요! 


여기 포럼에는 절 이해해주실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두명의 딸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몇년전부터 “슬라임” 이라는 것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일명 액체괴물이라 불리지요! 


덕분에 저도 조그만한 슬라임카페도 운영중 입니다. 


하지만 전 아이들이 집에서 슬라임 하는것을 보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유치부나 초등학교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지요. "그런거 가지고 놀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모가 되어 있더라구요. ㅋ


"취미로 독서를 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이런 잔소리를 하면 아이들은 자기들 취미인데


그냥 쫌 하게 놔두라고 합니다. 본인들 취미라고!



그래서 제가 말했죠! “다신 안사준다고ㅋ”



아이들이 아빠도 맨날 좋아하는 취미땜에



시계를 사는거 아니냐고! 뭐라합니다. ㅡㅡ;



그래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줬죠!



아빤 아빠가 먹고싶은거 안먹고 쓰고 싶은거 안쓰고


돈을 모와서 아빠 돈으로 사는거라고요!



이제 본인들도 용돈을 모와서 자기들이 원하는 슬라임을 살꺼라고~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ㅜ.ㅜ;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본인이 좋아하는것은 어떻게든


갖고싶어지고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ㅋㅋ



저의 와이프님은 시계를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시계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롤렉스" 라는 브랜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시계중에 가장 많은


브랜드가 바로 "롤렉스"입니다.


제가 와이프님에게 사준 시계만도 벌써 3개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와이프님의 시계를 


하나 더 장만 했습니다. 


이젠 진짜 마지막이라고~~~~



글을 쓰다 보니 엄청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썼네요~


이제 부터 사진 올립니다.~ 



제목처럼 최고의 커플샷을 찾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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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커플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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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토나 커플샷~ 어떤가요?



와이프님이 엄청 인기있는 세라토나가 


차기 싫다고 하셔서 다시 제 손목으로 왔습니다.

샤넬시계가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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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선물한 시계는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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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올려보니...

엄청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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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의 마지막 커플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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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착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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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불타는 금요일 보내시고~ 



가정내 평화가 가득하실 기원합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섹시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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