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의 길로셰와 블루핸즈 들여다보기 Highend
환상적인 길로셰 다이얼과 영롱한 블루핸즈.
저를 기계식 시계의 세계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한 요소들입니다.
크로노스위스 루나트리플 시절부터 항상 함께 해왔고..
질린다고 졸업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지금도 저 두가지만큼은 포기할 수가 없네요^^
같이한번 빠져들어 보시죠!
전체샷으로 잡으면, 블루핸즈는 잘 보이지만 길로셰는 눈으로는 어느정도 보여도 사진으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핸즈 홀 처리도 이쁘게 잘해놨고^^
아쉽게도 달님은 거의 안보이게 숨었네요!
오늘도 빠져듭니다 @_@
저처럼 컬렉션에서 이것만큼은 포기못한다! 하는 요소들, 있으신가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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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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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hj2519
2018.07.11 22:55
저는 시계의 요소에서 빠뜨릴 수없고 중시 하는게 있다면
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정도로 꼽을 수있겠네요^^
예를들면 로렉스의 싸이클롭스? 이런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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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09
저도 아이덴티티 무지 중시합니다ㅋ 아래 프로필에도 하나 슬쩍 적어뒀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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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8.07.11 23:16
역시 접사가 두렵지 않은 하이엔드군요... 대단합니다 ^^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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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10
정말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나 싶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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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59
2018.07.12 08:25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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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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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18.07.12 08:47
크 역시 3137은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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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12
3130이지만, 굳이 수정하지 않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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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8.07.12 10:13
제 기준은 오직 '제게 만족감을 주는가'입니다.
광범위할 수도 있는데, 통일된 느낌없이 늘어난 제 컬렉션을 보면 딱히 잡혀있는 기준이 없죠.
다양한 시계 스타일과 디자인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 기추를 하는 편이고, 시계는 사치제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의 시계는 대상에서 제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시계도 꺼려하는 편입니다.
'나만의 보물찾기' 정도가 되겠네요.
'편하고 즐겁게 즐기는 취미로서 내가 끌리는 유니크한 시계' 정도가 기준이 되겠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비주류가 되어가는 것 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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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8.07.12 11:52
아롱이형님의 컬렉션을 보면 정말 나만의 시계 스타일을 구축하시는 멋진 안목이 보입니다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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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14
아롱이형님의 컬렉션을 보면 어떤 통일적인 기준을 찾긴 어렵지만, 아 이 시계는 이래서 선택하셨구나 하는 어떤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ㅋ 개성과 다양성 면에서 독보적이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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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8.07.12 11:12
저는 바늘과 분 을 나타내는 섹터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느냐...를 봅니다.
60개의 섹터에 매 시간마자 딱딱 한바퀴 돌 동안 얼 라인이 되는지..를 보게 되더군요.
이게 어찌 보면 시계의 기본인데 12 시간 한바퀴 돌면서 60 번 모두 그리 안되는 시계가 대부분...
물론..사서 차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게 단점인데...암튼 소위 말하는 하이엔드 시계는 그거 되는거 보고 변태적인(?) 즐거움을 느낍니다 ㄷ ㄷ
(뽑기 일수도 있으나 제가 가진 로렉스, 오매가, 파네도 매시간 매분 얼라인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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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2 12:15
뭔가 매니악함이 느껴지는군요ㅋㅋ
그거 정말 쉽지 않던데ㅋ
그랜드세이코 같은 쪽이 취향이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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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8.07.12 16:57
다이얼에 눈금 없는 시계가 답일수도 있습니다만....
눈금이 없으면 안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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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다
2018.07.13 03:08
저는 단순하게도 착용감입니다.
그리고 청판을 좋아하고, 다이얼에 입체감이 있는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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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3 13:03
말씀하시는걸 가만히 읽다보니 어떤 시계가 떠오르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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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덩치스머프
2018.07.13 20:17
진짜 브레게 기요쉐는 대체 불가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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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5 22:46
브레게가 대체불가인 요소들을 참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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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아빠
2018.07.15 17:44
브레게 기요쉐는 참 이뻐요. 정말 정교하구요. 전 브랜드와 상관없이 페이스가 조화로운가를 보게 되네요. 너무 심심한건 싫구요. 그러면에서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와 노틸러스 5712 에 만족하구요. 앞으로 또 산다고 하면 각 브랜드의ㅣ 특이한 미닛 리피터를 모아보고 싶네요. 이번생에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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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8.07.15 22:47
블랑팡의 트리플캘린더와 5712의 컴플리케이션이 조화롭다는 데에 100% 공감합니다. 환상적인 컬렉션을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요즘 모바일로 올리기에 좀 더 편한 옆동네에서도 종종 놀다보니,
종종 그쪽과 중복된 포스팅들이 발생하네요 ㅋ
아롱이형님 등 두 곳에 동시에 포스팅하는 분도 계신 것 같고,
의외로 (그동안의 저처럼) 한쪽에서만 주로 활동하시고 다른쪽에는
잘 안오시는 분들도 계신듯 하여, 같은 내용이지만 그대로 포스팅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