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인디펜던트 시계에 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Independent
아무래도 인디펜던트 하이엔드중에선 그래도 리차드밀이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보이는편인데 bovet라던지 Arnold&Son,Christophe Claret,그뢰벨 포지, MB&F, URWERK등은 시계생활을 나름 오래했다고 자부하지만 한번도 국내에 후기라던지 착용샷을 못본듯하네요..디자인도 정말 괴상하고 가격도 높고 환금성도 최악이다보니 착용하시는분들이 없는듯한데...(솔직히 4,5억이건 줘도 안찰듯한 비주얼이긴 합니다) 혹시나 포럼에 가지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사실 하이엔드내에서도 선호하는것들은 비슷비슷하다보니 요런놈들에 대해서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래도 bovet 오타트세 뚜르비용 블루스트랩은 상당히 이쁘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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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Youngsta
2018.05.03 17:42
예술품으로 칭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흔히들 예술품으로 분류하는 그림 ,조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지만 요런놈들은 오르긴 커녕 처리하려면 골만 썩지 싶습니다...수요가 있으니 팔겠지만 수퍼리치 중에서도 수퍼리치 조단위이상의 재산을 가지면 재미로 구매할수는 있겠으나 여하튼 이해하기 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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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금전적 여유가 커서 하이엔드 금통 퍼페츄얼 캘린더 시계를 구입할수 있다면 차후에 경매 재테크가 될수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문득 반지의 제왕 스미골이 생각납니다. 금반지 때문에 결국에는 용암에서 파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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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이 있기에, 시계 제작자들도 대중화 염두에 안두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윈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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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8.05.04 10:55
앞에 언급하신 두 브랜드는 돈이 있다고 해도 손이 안 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 이후로는 한 번 보고싶기도 하고 경험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요즘 하이엔드를 표방했던 인디 브랜드들이 하나 둘 문을 닫는 것 같은데, 잘 살아남아 더 발전했으면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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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머프
2018.05.04 15:40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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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지만 차고다니고싶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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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8.05.09 09:44
보는것만으로 만족을..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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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하긴한데 그냥 보는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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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로즈
2018.05.13 03:18
진정한 하이엔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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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
2020.12.02 04:46
그냥 시계라는 장르를 넘어선 예술품을 단순히 팔위에서 감상할수있다 정도의 수준같네요
멋지긴 정말 멋지네요
기계장치가 구비된 굉장히 호사스런 귀금속 물품으로 생각해요. 구경만 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