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주류 삼총사를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의미의 삼총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좌로부터
쇼파드 LUC 1860,
파텍필립 3940,
브레게 3137입니다.
셋은 이렇게 멋진
마이크로 로터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3137은 좀 크긴 하지만!
사이즈도 비슷합니다.
36mm 부근의 지금 기준으로는
조금 작은 드레스 워치들입니다.
두께도 8mm 내외로 공통점이 있구요.
또한 공통점은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의
모델들입니다 ㅎㅎ
제가 컬렉팅하는 대상이기도 하죠.
이 주제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사실 위의 네 가지 빼고도
서로 비슷한 구석들이 많습니다.
특히 두 개씩 묶어보면
케이스 형태, 핸즈, 다이얼 등
서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쇼파드 1860과 파텍 3940은
케이스 형태와 핸즈가 닮았습니다.
무브먼트도 닮은 꼴입니다.
파텍의 cal. 240과 쇼파드의 cal. 1.96은
좋은 비교 대상이죠! ㅎㅎ
브레게 3137과 파텍 3940
또한 좋은 비교 대상입니다.
특히 6시 방향의 데이트 형식이 같고
문페이즈가 있는 모델이라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셋의 가장 큰 공통점은
타임리스 클래식 시계들이라는 것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변함없이 사랑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마스터 피스들입니다.
제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멋진 시계들입니다 ㅎㅎ
- 페니 드림
[블로그] http://blog.naver.com/jlcmania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enny_watch_story/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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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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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최고의 모델들 입니다. 제가 꼭 가지고 싶은 파텍과 쇼파드 1.96.
진짜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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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한 삼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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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점은 파텍의 cal. 240과 쇼파드의 cal. 1.96 무브를 비교해보면, 브랜드 네임을 빼고서 마감을 보면 쇼파드의 브릿지나 피니슁이 파텍보다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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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네요... 특히 브레게의 무브 디자인은 예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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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란히 비교해보니 쇼파드가 심지어 크게 느껴지네요. 다 작은 시계들인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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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교 감사합니다....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파텍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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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하네요~^^
역사와 전통의 인하우스 메뉴팩처 브랜드들의 명성은 거저 먹는게 아니라는걸 페니님 시계를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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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아니라고 생각을 하능데....역세 파텍인가...
파텍이 참 이뻐 보이네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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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니민
2018.04.19 15:30
눈호강하고갑ㄴ다~ 정말좋은제품많이가지고계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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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2018.04.24 00:23
너무들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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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님 글들 읽어보았는데 시계에관해 엄청난 지식이있으신거 같습니다..... 감탄하고 갑니다... 저도 나름대로 시계 좋아하는 사람에 속하길 바라는? 사람인데 정말 넘사벽 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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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이쁜놈들로 모아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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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머프
2018.05.04 15:38
대단하십니다
시계도 시계에 대한 지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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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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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8.05.13 19:33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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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와 포스팅 감사합니다.
최고의 시계들이네요.
세 개 모두 뒷모습까지도 훌륭합니다.
멋진 시계에 추천을 안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