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브레게 사총사 Highend

브레게의 아라빅 폰트와 블루 핸즈 등 고전적인 아이덴터티가 있어 넷 중에 가장 '브레게'스러운 시계죠.

어떻게 보면 심심할 수 있지만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시계라 생각합니다.

하이엔드 입문 후 한동안 브레게에 빠져 있었죠.

4개를 모두 모은 후 다른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다른 시계도 멋진데 그땐 왜 브레게만 고집했는지 약간의 후회는 있었습니다.

실물을 보시면 훨씬 맘에 드실겁니다.

유약 발라놓은 백자 같은 느낌이죠. 

오늘 사진에서는 다들 5177을 맘에 들어하시네요. ^^

서버에 문제가 있긴 한가 봅니다. 비슷한 용량의 사진들인데 처음 2장은 그대로 업로드 되더니 나머지 2개는 크기를 줄여야 되더군요.

5177의 백케이스는 사파이어 글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모델과 착각하신 듯 싶네요.

예전에 찍었던 5177 뒷모습 올려보겠습니다.

앗 제가 5140이랑 헷갈렸니요 ㅋ

저는 이게 너무 크기나 두께나 너무 맘에 드는데...

이건 뒷백이 막혀있거든요 ㅜㅜ

5140이 나온 지 된 모델이라 사파이어 글라스가 아닙니다.

에나멜에 스몰세컨드 모델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최신 모델로 7147로 가시는 게 어떨지요?

사파이어 글라스백입니다.

크기는 40mm로 동일하나 두께는 5140이 10.8mm, 7147이 6.1mm로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 아라빅 폰트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일단은 기추를 한지 1주일도 안되었으니..ㅋㅋ 잠시동안은 자중을 해야죠..

그래도 조만간 브레게 부띠크에 가서 구경은 좀 해보려고요 ㅎㅎ

블랑팡 빌레레가 있으시니 5140 보다는 두께가 더 얇은 7147이 정장 차림시 셔츠 안으로 들어가 더 편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시젯님도 이미 브레게로 2개 구성하셨으니 하나씩 기추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