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신모델 오버시즈 듀얼타임 어떠신지요?? Highend

듀얼타임  나잇엔데인인데...  안그렇게 생겼어요 물론 지극히 개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전모델이 좋습니다

롯데 월드타워점에서 실착해본 이후로 매일매일 이 녀석을 들일지 말지 고민중인 한사람으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날이후로 유투브, 구글링 등을 통해 실착했던 녀석을 또다시 수도없이 쳐다보고 있습니다.ㅎㅎ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평가가 없어서 해외 포럼을 둘러보면 사실 그닥 인기가 많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꼭 들이고 싶은 모델입니다. 전 너무 만족했습니다.

세라토나검판, 위블로에어로뱅, 오버시즈크로노청판 -> 세라토나검판, GMT배트맨, 그린섭마-> 15400검판, 그린섭, 오버시즈신형듀얼청판.

이렇게 마음이 변하고 있네요. 현재 두번째 카테고리 작업중입니다. ㅎㅎ

전 구형이 드림워치입니다 ㅎㅎ 그런데 이젠 중고로밖에 못구하니 ㅠㅠ

오버시즈는 항상이쁘죠 ㅎㅎ

한달 전에 에비뉴 매장가서 올려봤는데 오버시즈 기본형 청판에 비해 색감도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두께가 약간 두꺼워서 착용감에는 지장이 약간 있다 생각하지만, 매장에서 한동안 멍하니 손목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구형보다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다이얼 구성이나 케이스 형태 모두 구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껍기도 하고, 무겁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썩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구형을 힘들게 구해서 차고있는데 신작이 `듀얼타임`시계로서의 시인성이 좋아지고 모든 신형 오버시즈들이 그러하듯 브레슬릿, 밴드, 스트랩의 교환도 용이해 졌으나 디자인 자체로만 본다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디지인은 다이얼이 구형이 더 이뻐보여요.

이번에 브레게 마린이나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못생겨진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건 그정도는 아니어도 개인적으로 좀 별로네요.

저는 구형 오버시즈 이름을 듀얼타임이아니라 파워리저브로 하는게 낫다싶을정도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요.. 듀얼타임은 쓸일이 일년에 몇번없지만 오토매틱시계 파워리저브는 차면서 수시로 보는맛이 쏠쏠합니다. 그래서 신형 디자인 및 기능변화는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듀얼타임 기능 자체는 확실히 시안성이 더 좋아졌고 듀얼타임이라는 아이덴티티는 확실해진거 같구요, 호불호는 다른문제인거 같습니다. 

많이 고민했던 모델인데 전 am pm 이 계속 거슬려서 포기했네요.

저의 드림 워치...끝판왕이죠 저에게는요. 언젠가 꼭 사고 싶은 유일한 하이엔드 워치입니다.

저는 모든면에서 이전버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만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게 am,pm 입니다. 

이전버전은 개인적으로 다이얼 벨런스가 엉망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뉴페이스가 훨씬 정리되어보여서 좋으네요.

저 am,pm만 어떻게 좀 더 센스있게 처리해준다면 바로 구매하고싶습니다. 

케이스도 좀 더 우아하게 다듬어진건 좋은데 이전 케이스의 다이얼 링의 데코와 브래이슬릿을 이어주는 디테일이 사라진게 무척 아쉽습니다.

스포츠워치에선 후발주자 모델이라 디자인 역사성을 평가하긴 힘든 모델이지만 ‘오버시즈’ 라는 이름의 느낌과 바쉬론의 아이콘을 동시에 이렇게나 잘 표현한 디자인이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 저는 디자인에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버시즈 월드타임에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ㅠㅠ

오버시즈는 로얄오크나 노틸러스 만큼 착용감이 좋진 않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아주 이쁩니다

거기에 청판이라고 하니 그냥 말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전 좋던데요? 확실히 보는것보다 차봐야 더 좋은것을 알겠더라구요^^ 청판이라 더 맘에 끌립니다^^

이 바로 직전 모델 사용해봤는데 어디 하나 빠지는것 없는 멋진 스포츠 워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