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의 오데마피게 Highend
로얄오크 15450SR (콤비) 모델이 구매하고 싶어서 알아보니 한국에선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있는 지인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물어봤는데...
미국에선 오데마피게의 인기가 많이 없어졌고, 단종모델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구할수도 없지만...
더이상 하이엔드급의 시계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그럴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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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페
2018.03.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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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간
2018.03.29 13:18
직접 물어보신건가요 아니면 그런얘기를 했다는걸 들으신건가요? 글의 문법이 좀 이상해서 알아보긴 좀 힘든데..
전혀 사실무근인거같습니다 AP가 하이엔드급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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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떡칠
2018.03.29 14:08
AP가 국내판매량이 얼마 안된다 뿐이지,
해외에선 아직도 건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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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3.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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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k0225
2018.03.29 15:45
금시초문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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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남시
2018.03.29 16:20
장시간 인정 받아왔던 럭셔리 스포츠 시계인데... 그 가치가 하락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ㅎ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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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ton
2018.03.29 20:31
하이엔드인건 확실하죠ㅋㅋ다만, 파텍, 바쉐론, 브레게, 랑에에 비해서 스포츠워치 계열이 인기가 많고 매출이 이 라인들에서 나오다보니 라인업 구축이나 지향점이 빅5중 유일하게 스포츠워치로 쏠리는건 부정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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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8.03.29 23:43
오데마가 하이앤드가 아니라니요. 절대 아닙니다. 다만 드레스에 취향이 있으신 분들에게 오데마는 파텍이나 바쉐론에비하면 아쉬운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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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NY
2018.03.30 01:55
미국에 거주하고 미국에서만 시계를 구입하고 지금 오데마피게 시계를 계약금을 걸어놓고 올해 득템을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부 개인적인 의견으로 오데마피게가 빅3에는 들어가기 힘들지 않느냐는 의견을 내놓는 미국 친구들도 있지만, 하지만 오데마피게가 탑5하이엔드에 속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오데마피게는 스포츠워치분야에서 인기가 절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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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8.03.30 09:52
오데마 북미에서 인기 엄청 좋습니다, 단 돈이 없어서 못사는거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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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1000
2018.03.30 10:52
북미외에 일본도 물건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물량도 조절해서 전 세계적으로 매장에 전시물량도 그렇게 많지 않고요. 백화점 AP매장 가보세요. 본사에서 물건을 못 받아서 전시물량 조차 별로 없습니다.
건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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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mw
2018.03.30 12:22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지인통해서 들은얘기인데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질문올렸습니다 ㅎㅎ
그나저나...미국에서도 구하기가 힘드니...저는 구매하기가 힘들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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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80
2018.03.31 09:14
오데마 물건읍어서 못사는제품도..
근데 좀 신제품이 안끌리기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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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8.03.31 10:13
딜러가 아닌 거리에서 본경우는 저도 겨우 한번밖에 없는 시계에요.. 캘리포냐 사는데요..
미국 연예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머스트해브 아이템인건 확실합니다.
연예인들이 좋아하면 대중들이 좋아하고.. ㅎ
저도 하나 갖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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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MN
2018.03.31 14:20
미국 오데마 부티크에서 로얄오크 청판 대기 중입니다. 주문 전에 미국의 유명한 시계포럼, 롤렉스포럼의 오데마게시판 등 쭉 훝어본 결과 최근 오데마피게는 희소성 전략으로 나가는듯합니다.
- 몇 년 전부터 판매량이 낮은 AD (공식 딜러)들은 공급 중단했습니다. 온라인 그레이마켓의 활성화로 AD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계 값을 평균 10% 이상 깎아서 팔다보니 시계 가치 하락을 우려하여 부티크 중심 전략으로 가는듯합니다. 미국에는 뉴욕 및 마이애미 공식 부티크가 있고, 최근(2015년이지만)에 대형 시계 딜러 Westime이 운영하는 비버리힐즈 부티크도 오픈하였습니다. 2017년 일본 오사카에 가장 큰 부티크를 여는등 세계적으로 부티크의 숫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인기가 없다면 굳이 부티크 수를 늘리지 않겠죠.
- 최근에 20% 가격 상승시킨 파텍필립의 노틸러스와 비슷한 전략으로 인기 제품들을 한정 생산, 판매하여 최근에 웨이팅이 엄청 길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로얄오크 청판들은 "부티크 다이얼"이라는 이름으로 부티크에서만 판매합니다. 몇 개월 전까지만해도 AD에서 청판도 구할 수 있던 것 같던데, 최근 미국 사는 곳 동네 AD 문의 결과 청판은 15202(점보)는 물론이고, 15400, 15450 엔트리 청판들 다 안들여옵니다. 참고로 그나다 덜 인기 있는 엔트리 15450 청판도 일본 매장 문의 결과 2년 걸리고, 뉴욕 매장은 아예 올해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일본 구매자들 글을 보면 보통 1.5년 내외로 받는 것 같네요.) 더 인기 많은 제품인 15400, 15202 (점보)는 말할 것도 없죠...
- 그냥 전체적인 스위스 시계 미국 수출량이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최근 SIHH 2018 인터뷰를 보면 긍정적으로 말하긴 하지만, 맨 아래 그래프를 보면 스위스 시계 미국 출하량은 3~4년째 계속 하락 중입니다.
https://www.hodinkee.com/articles/state-of-the-watchmaking-industry-2018-video
- 별개로 아래 사진과 같은 멋진 박물관도 2019년도에 완공하고... 분명 인기 없어서 시들어져가는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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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4.03 10:23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 점보 부티크 한정 소식에 국내 하나 남은 점보 금통을 무리해서 구입한 후 너무 성급했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행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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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아빠
2018.04.02 16:27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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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토나러버
2018.04.08 21:17
오데마피게의 스포츠라인은 인기가
미국에서도 아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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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우기
2018.04.09 10:54
졸은글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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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18.04.16 02:31
아직도 로얄오크는 저에게 탑3 안에 드는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쉽게 하락한 디자인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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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8.04.16 15:23
사견이지만 ap는 회사명을 ro로 바꾸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너무 ro에만 치중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년 전 부터 이런 ap에 대한 이런 저평가 글이 가끔씩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도 ap는 탑 하이엔드치고는 보여주는게 별로 없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발매된 포스트말론 - psycho 가사보시면 첫마디부터 AP를 언급합니다
과연 하락세의 시계를 첫마디에넣을까요?
걱정하지마시고 다른딜러알아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