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든것에 앞서 이 글에 등장하는 내용은 지금껏 타임포럼에선 눈팅만 주로 했던 저의 망상에 그칠 확률이 높다고 밝히고, 제가 거론하는 브랜드들의 포지셔닝 및 방향성 또한 시계업계에 대해 사실상 문외한이며 철저히 outsider인 저의 개인적인 사견에 그친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이 글은 논란을 야기하고자가 아니며 철저히 흥미 위주의 분석임을 말씀드립니다.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거론되는 두 브랜드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랑에의 컬렉션보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컬렉션에 더 마음을 두고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영감을 준 mdoc님께 감사드립니다. 남기신 많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리뷰를 무료할때 틈틈히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였고, 인용하는 타임포럼 글 및 외부링크 글이 몇몇 있어 난잡함이 조금 있습니다. 혹 맞춤법에 문제가 있다면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마침 무료하던차 mdoc님의 윗글을 다시 읽어보고 글에 대한 댓글들도 잠시 읽다가, 생각에 꼬리를 물어 AblogtoWatch라는 시계 리뷰 사이트에서 예전에 읽었던 FiftySix Collection에 대한 리뷰, 아니 사실상 리뷰를 가장한 신랄한 (하지만 그래서 신선했었던) 비판글을 다시 찾았지요. 바로 이 리뷰입니다.
https://www.ablogtowatch.com/vacheron-constantin-fiftysix-collection/
위 리뷰글의 내용을 모두 옮길수는 없겠지만, 이 리뷰글을 쓴 David Bredan이라는 헝가리 출신의 저자는 상당히 당돌한 분 같습니다.
시작이 17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바쉐론 콘스탄틴은 분명히 자신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제가 손목에 올려봤을때 정말 감탄했던 VC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또는 히스토릭도 사실 원 뜻을 비슷하게나마 한국어로 옮겨보면 각각 “유산”, “전통적인”, “유서깊은”일 정도로,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들은 사뭇 전통있고 오래된 귀족 가문 출신인 묘령의 여인같은 느낌으로 많은 분들께 다가올 것이라 사료됩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TimeForumExclusivBaselSIHH&page=2&document_srl=13929968 이 글에서 보이는 것처럼, 심지어 헤리티지 디렉터라는 직책까지 있는 곳이 바로 바쉐론 콘스탄틴이죠.)
두 브랜드의 가격대의 차이를 잠시 고려안하고 두 라인업의 각 브랜드에서의 위치를 따지자면, FiftySix든 Polaris든 저변 확대를 노린 엔트리에 가깝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몇몇 저가 리베르소 모델들과 2017 SIHH에서 소개된, 기존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하락한 신 마스터 컨트롤 라인업이 이미 있는 예거와 다르게, 바쉐론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11,700 - 세금포함한 한국 리테일은 1520만원 - 에서 시작하는 FiftySix 라인업은, Holy Trinity, 즉 소위 빅3에 거론되는 하이엔드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치고는 매력적인 가격대임이 분명하죠.
그런데 또다시 잠깐, FiftySix가 과연 바쉐론 콘스탄틴의 “처음”인가? 혹 비슷한 행보를 보인 적이 있었지 않았나? 분명히 얼마전에 어딘가에서 비슷한걸 봤었던 것 같은데? 바쉐론의 케드릴 컬렉션은 아니었습니다. 샘솟는 호기심에 안달이났던 저에겐 다행히도 곧 기억이 났는데, 바로 바쉐론의 히스토릭 트리플 캘린더 1942였습니다.
(히스토릭 1942. 아름답지 않나요?)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작년인 2017년에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모델과 등장했던 바쉐론의 히스토릭 1942 모델은, 옐로골드와 로즈골드 더불어 “스틸” 버전까지 발표되었던 모델입니다. 히스토릭 1942 스틸버전은 파텍필립의 몇몇 한정판 스틸 모델들과 다르게 일반 모델로 발표되었기에, 빅3은 일반판 스틸 드레스 시계를 만들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었던 모델이었죠.
히스토릭 1942에 대한 심미적인 분석은 이 글이 아니라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때 거론하고, 히스토릭 1942의 매력이 느껴지는 윗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중요한건, 히스토릭 1942의 가격은? $19,500. 아니, 저정도의 중급 컴플리케이션 모델을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20,000 밑으로 구할 수 있다고? 비슷한 충격을 느꼈던 때는 2013년에 소개된 예거의 스틸 MUTP를 처음 목도했었던 때였는데, 솔직히 스틸 MUTP의 릴리즈는 기술력을 자랑하고 한창 저변확대를 하던 Grande Maison의 예상되는 행보였다면, Holy Trinity의 일부인 고고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틸 히스토릭 1942가 가져다준 충격은 저에겐 훨씬 컸었습니다.
아니, 그러면 도대체 왜 바쉐론 콘스탄틴은 스틸 드레스 시계를 내놓기 시작하는 걸까요?
여기까지 생각이 몰린 저는, 문득 이전에 타임포럼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호를로스라는 분의 글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예거동 및 하이엔드동에서 2013년초 잠시나마 큰 토론의 장을 열었던 분이었는데, 비록 시계업계에 종사하시고 계시진 않으셨지만 비슷한 타 럭셔리 시장 마케팅 부문에 종사하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기고하셨던 여러 시계 브랜드들에 대한 분석글에는 열띤 분위기의 토론이 활성되었던 것 같은데, 그 분이 쓰셨던 랑에운트죄네에 대한 분석글 또한 좋은 글이었었죠.
윗글이 쓰였던 2013년과 마찬가지로 아직 규모는 비교대상이 되는 브랜드들보다 많이 작지만, 스위스의 시계업체에 대항하는 랑에 운트 죄네는 정말 멋진 피니싱과 더불어 매력적인 독일감성을 지닌 시계들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랑에의 아이콘인 랑에1, 1850 Up & Down은 아마 많은 분들의 군침을 삼키게 만들겁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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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8.03.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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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3.17 11:37
말씀하신 것처럼 56시리즈가 확실히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심미적인 평가를 잠시 미루면 리치몬트가 설마 VC를 일부러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VC의 매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56시리즈가 의외로 저변확대에 성공해 선방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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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18.03.17 09:03
Vc..마감하나는 끝내주던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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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3.17 11:38
VC의 마감은 확실히 어느누구든 쉽게 토를 달기 힘든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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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8.03.17 14:29
재밌게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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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3.17 20: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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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몰빵
2018.03.17 14:58
너무나 간단한 상황입니다.
VC - 브랜드 네임벨류를 등에 업은 Easy한 매출 증진 (손쉬운 아티스티카, R&D 없는 손쉬운 라인업 장사)
랑에 - 슬슬 매출에 집중한 장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간간히 장사속 라인업으로 돈도 조금 벌어주면서,
그래도 여전히 파텍 싸다구를 날리기위한 R&D 기반의 유일한 하이엔드 자세를 지켜보자 컨셉.
무브먼트 활용도만 봐도 답은 나오죠. 매우 간단 합니다.
가장 근본은 돈을 벌기 위해 VC는 포지셔닝이 끝난 브랜드이고
랑에는 큰돈을 벌기 위한 포지셔닝 굳히기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연간 생산량만 봐도 아주 간단한 리치몬드 전략이 나옵니다.
VC는 효자, 랑에는 투자
근본적으로는 둘다 효자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포지션은 현재 상태라면 지금 각역할 담당이 파텍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꾸준할 겁니다.
(파텍같은 경우는 뭐, 효율적인 장사 기술 말고는 벌써 좀비나 다름 없지요, 하지만 돈 잘벌면 대장이고 장땡인게 이쪽 비지니스 입니다)
새로운건 언제나 랑에 몫이니까요. 리치몬드 그룹에서는 그래야 효과적입니다.
여담이지만 투탑(?) 마케팅에 가장 실패(?)한 케이스가 브레게, 블랑팡이고 (물론 급작스러움 포지셔닝 때문에 스와치그룹도 당황 했겠지만 어찌 됐든)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 현재까지로는 DNA 크로스 오버가 없는 VC, 랑에 입니다.
Movement등 관리가 잘안된 DNA 크로스 오버가 철저하게 독이된 브레게와 블랑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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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3.17 20:30
말씀하신 바에 공감하는 바가 크고, 브랜드 네임벨류를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브레게 및 블랑팡에 대해 내리신 진단에는 상당부분 부동의하지만 - 특히 투탑 마케팅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문 - 이것은 추후 2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헌데 펀드몰빵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VC가 브랜드 네임벨류를 통해서 easy한 매출 증진을 노리는 포지션이 장기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어째서 VC의 기존 드레스워치 라인업을 리뉴얼하거나 평상시의 가격대를 유지하는 라인업을 런칭하는 방향을 마다한 것일까요? (2016년에 있었던 오버시즈의 리뉴얼 및 런칭은 스포츠워치인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나 파텍필립의 노틸러스의 대항마를 런칭한 것이기 때문에 잠시 논외로 하겠습니다)
말씀하시는 easy한 매출 증진이 만약 가격대 유지가 아니라 엔트리 저변확대로 일어나는 것이라면, 그것은 브랜드 현상유지라기보다는 브랜드의 명성을 소비하는 리포지셔닝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https://watch-insider.com/economy/figures-figures-figures-estimated-watches-sold-estimated-turnover-major-watch-brands-switzerland-germany/
위는 비록 2013년 기준이지만(다만 이때 시계업계의 둔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2014년 이후의 하락이 아직 보이지 않는 시점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부합한다 생각합니다) 각 비독립/독립 스위치 시계 브랜드들의 판매량 및 매출을 기록한 곳입니다. 위의 데이터는 어느정도 예상치도 들어가있기 때문에 신뢰를 못하겠다 하시면 할 말 없으나, professional journalist가 인사이더 정보를 어느정도 조합해서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확하다 하겠습니다.
참조하시면 바쉐론은 2만3천개 정도의 피스가 팔렸으며 그로 인해 6억 스위스 프랑 상당의 매출이 발생하였고, 평균적으로 따진다면 팔린 시계 가격 평균치는 한 피스가 2만6천 스위스프랑이었다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브레게는 3만개 정도의 피스가 팔렸으며 이로인해 7억2천만 프랑 상당의 매출이 발생하였지요 - 평균 가격 2만4천 스위스프랑. 비교를 위해 독립브랜드인 오데마피게는 3만개 정도의 피스를 팔아 6억 스위스 프랑 상당의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평균 가격 2만 스위스프랑
자 그런데 최근은 어떨까요? 2016년 기준으로 위에 거론한 세 브랜드의 대략적인 상황을 비교하였습니다.
우선 오데마피게입니다.
https://www.nytimes.com/2017/09/19/fashion/franois-henry-bennahmias-watches-audemars-piguet.html
오데마피게는... 스포츠워치의 황제답게 시계업계의 둔화 및 침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듯 합니다. 2017년에 작성된 위의 기사를 보시면 2016년 - 즉 스위스 시계업체의 위기가 한창이었던 시기 - 에는 직전 년도에 비해 매출이 7% 성장한, 자그마치 9억3천만 스위스 프랑이 발생하였습니다. 자, 물론 매출만 놓고 보는 것은 조금 위험하며,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2014년부터 조금 유동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래도 놀라운 수치입니다.
다음은 브레게입니다. 브레게의 경우 2016년이나 2017년은 정확한 수치를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몇가지 부연 설명도 덧붙입니다.
일단 보시면 2014년의 기준에선 시계 브랜드 매출중 전세계 10위에 들은 것이 브레게이며 (오데마 피게의 경우 이 당시의 10위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7억3천만 프랑 상당의 매출을 얻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swatchgroup.com/en/services/archive/2016/half_year_report_2016이것은 일단 2016년도에 스와치그룹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시장 상황이고요 (전반적으로 어두웠던 시기입니다), 그래도 브레게, 블랑팡 등의 브랜드는 특히 중국에서 살아나고 있다는 진단이 있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많은 수의 시계공방인을 해고한 리치몬트 그룹과 달리 특히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2014-2016)에서도 “…retain its entire workforce despite poor results…”, 즉 시계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용을 유지한 것이 2017년부터 시작된 회복에 빛을 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articularly in June and July with its top end brands like Breguet…” 번역하자면 특히 브레게같은 브랜드가 2017년 6월, 7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진단합니다.
다음은 바쉐론입니다. 자, 우선 빅3의 멤버로써 VC의 드레스워치의 명성 자체는 언급했던 한때 아랍머니의 영향하에 있던 브레게나 스포츠워치에 집중하는 오데마피게에 비해 다소 탄탄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쉐론에 대한 상황 파악은 브레게에 대한 상황 파악보다 더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조금 리서치를 해보니 어느정도 윤곽이 파악되는 것 같습니다.
2016년에 바쉐론 콘스탄틴 및 피아제에서 211명의 기술공예인을 해고했다는 기사입니다. 아까 스와치 그룹에 대한 Watchesbysjx 기사에서 암시된 것처럼 리치몬트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암시하지요.
https://www.nytimes.com/2016/11/18/fashion/watches-vacheron-constantin-juan-carlos-torres.html
위의 뉴욕타임스 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Despite the buzz around the revamped Overseas line… the brand has forged much of its reputation in America through its Patrimony collection of classic dress watches.) 오버시즈보단 아무래도 패트리모니 컬렉션같은 드레스 워치 라인업이 VC의 핵심이라는 것은 동의하실 겁니다.
같은 기사에서 2016년 기준 바쉐론의 당시 CEO였던 Mr. Torres는 자신이 바쉐론을 이끄는한 스틸 버전의 패트리모니가 나오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합니다:
“Mr. Torres insists that Vacheron will never produce a quartz-regulated or steel Patrimony while he’s at the helm.”
헌데 말입니다. 최근 파리목숨인 대다수의 리치몬트 브랜드의 CEO들처럼, 2005년부터 바쉐론을 이끌었던 토레스씨는 2017년 2월 기준으로 짤립니다. 2017년 4월 1일 기준으로 루이 페를라씨가 새로운 CEO가 되지요.
https://www.hodinkee.com/articles/louis-ferla-vacheron-constantin-ceo
루이 페를라씨가 바쉐론의 사령탑을 쥔 후부터 나온 모델이 앞서 제가 이글에서 소개했던 히스토릭 1942 스틸 버전 및 56 컬렉션입니다.
위의 기사에서도 페를라씨는 인터뷰를 하면서 바쉐론은 구조조정의 순간에 있다. “We’re in the midst of a restructuring process.”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제 2만 유로 아래의 가격대의 모델들을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We are now selling new watches at prices below 20,000 euros”라고 얘기하며 히스토릭 1942 스틸 모델을 소개합니다.
그 후, 2018 SIHH에서 10,000 euro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56 컬렉션이 발표되지요.
제 말을 종합하면, 결국 바쉐론은 저변확대를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조금이나마 바꾸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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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iver
2018.03.18 17:57
댓글하나 읽었는데 다큐멘터리 한편 본 느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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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로즈
2018.03.20 23:45
그나저나 히스토릭 1942 너무 예쁜데요? 귀엽게 예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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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ton
2018.03.22 11:22
잘보고 갑니다! 각 그룹에서 수장격과 매출을 맡고있던 파텍 바쉐론 브레게 빅3지만, 파텍과 대립구도를 만들어 줄 수 있는건 랑에인거 같군요.(물론 그룹 내 정책에 따른 전략적 포지셔닝이긴 하지만..)
VC는 확실히 엔트리 라인 확대를 통해 지속적이고 탄탄한 매출을 잡아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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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fly89
2018.03.27 22:09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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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2018.03.28 14: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독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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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
2018.04.01 22:11
2부가 기대되는군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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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sehtl
2018.04.02 22:01
모두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바젤월드를 감상한후 생각이 더 많아지기도 했고 요즈음 시간이 안나 작성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후에 꼭 작성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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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ovv
2018.04.03 23:59
진짜 대단한 지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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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19.11.23 16:05
2부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말2에요!!!ㅜ.ㅜ!!
56시리즈는 실패작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간 리치몬트가 vc를 홀대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젠 그나마 남아있는 걸 다 뽑아먹고 버리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