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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를 포함해서 
골드 무브먼트를 채용한 시계는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 한정판으로 나온 모델들이죠.

그런 면에서 무브먼트의 거의 대부분을
18k 로즈골드 무브먼트로 만들어내는
쥬른은 독특한 회사입니다.
로즈골드 플레이트에 한 피니싱은
같은 수준의 피니싱을 전제로 
스틸 플레이트보다 훨씬 더 빛이 납니다.
저먼 실버 정도가 대적할 수 있으려나요? ㅎㅎ

브레게 3137도 상당히 독특한 무브먼트입니다.
물론 3137은 도금 무브먼트입니다.
도금이지만 쥬른과 달리 인그레이빙을 하여
18k 로즈골드 무브먼트의 기를 죽이는
화려함과 섬세함을 보여줍니다.




그럼 두 무브먼트 사진들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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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3137의 특징은 인그레이빙입니다.
다채로운 인그레이빙이 들어가 있는데
얼마나 손이 많이 갈지 상상이 안됩니다 ㅎㅎ
또한 오토매틱인데 마이크로로터로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로터를 스켈레톤 작업하여 마치 수동 무브먼트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합니다.










다음은 쥬른 C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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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는 기본적으로 로즈골드 무브먼트가 주는 
화려함이 있습니다.
대신 과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피니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하단 플레이트에 다양한 기요쉐와 페를라쥬는
무브먼트 보는 맛을 더해줍니다.
게다가 독특한 쥬른만의 배열도 하나의 즐거움이죠!








골드 무브먼트.
둘 중 어떤 무브먼트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둘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조금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골드 무브먼트가 기능적으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매력적인 골드 무브먼트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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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갖고 싶은 시계 사진 하나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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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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