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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시계생활하면서 이렇게 결정하기 힘든적은 처음이네요.
오버시즈듀얼타임 그레이판과 오버시즈신형 논크로노 청판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둘다 신품이고요..
예전부터 오버시즈 듀얼타임을 맘에 들어했었고 한번 경험했었으며 만족감도 좋았습니다.
이번 신형은 청판의 색감과 시스루백, 제네바씰인증과 교환이 가능한 스트랩이 장점인데 디자인만보면 저에게는 듀얼타임 완승입니다.
하지만 듀얼타임의 이미 하락한 중고가와 아직 중고시장엔 없는 신형.
예거무브의 듀얼타임과 자사무브의 신형.
진짜 결정하기가 참 힘드네요. 회원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현재 제가 보유중인 시계는 오데마피게 다이버와 iwc스핏파이어. 예거 네이비씰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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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6.11.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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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니 생각보다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정장을 거의 안입어서 드레스는 와인더에서 안나오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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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삶
2016.11.21 12:30
이제 구형이 된 오버시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줄질의 용이함은 큰 차이가 아닙니다. 하루에 몇번씩 바꾼다면 모를까, 구형도 양쪽 나사만 드라이버로 돌려서 풀면 쉽게 교체가 가능한(파네라이와 유사) 방식이라 30초 걸릴꺼 1~2분걸린다 생각하면 별 차이는 아니다 싶습니다.
시스루백이 아름답지만 가장 많이보는건 다이얼입니다. 다이얼이 더 맘에 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형은 이제막 나온 무브로 검증받지 않은 반면에, 듀얼타임 예거 무브는 오랜기간 검증받은 무브로 AP에서도 여전히 사용중이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바씰이야 코스매틱 인증일따름이니..
물론 청판 색감이 너무나도 이쁘긴합니다. 이 색감때문에 신형으로 가고싶은 맘이 가끔 들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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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드립니다. 결정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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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키위스무디
2016.11.21 14:28
제가 실제로 신형 오버시즈 논크로노를 본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통해 다이얼 색감을 봤을 때는 튜얼타임 그레이가 훨씬 고급져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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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듀얼타임이 이쁜데 또 실물보니까 신형도 괜찮아서 그래서 고민중입니다^^;;;근데 아무래도 듀얼타임으로 가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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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팬더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죠?^^
둘중에서는 듀얼타임 그레이판이 훨신 이뻐보입니다
벌써 어느정도 마음이 기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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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저도 눈팅으로만 지켜보고있었습니다. 벌써 끝판까지 영입하셨더라고요^^;;
전 노틸 골드는 그냥 침만...ㅎㅎ PP 부틱에 전화해서 가격 듣고 좌절했네요ㅎ
저도 노틸골드를 손목에 올리는 그날까지..ㅎㅎ
그리고 vc는 듀얼타임으로 가야지 후회 안할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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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ad318
2016.11.21 15:24
청판은 첫눈에 확 들어오는 매력이 큰 반면에 처음의 느낌이 지속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피아제, 파텍 등의 청판을 몇 번 사봤고, 라피스 다이얼까지 구매한 적이 있지만 처음 느낌이 오래가진 않더군요.
그래도 저라면 청판 신형을 고르겠습니다. 예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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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실물 정말 괜찮더라고요ㅠㅠ 청판은 노틸을 위해 남겨놓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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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버시즈의 청판 다이얼이 정말 이쁘더군요 같은 상황이라면 저라도 결정 못하겠는데요... 둘다 매력이 넘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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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타임으로 결정했네요.ㅎㅎ신형 듀얼타임이 나오기전까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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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듀얼타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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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타임은 지금이 신품 구하는건 거의 마지막일듯싶어서 듀얼타임으로 결정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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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듀얼타임입니다. 신형도 곧 떨어지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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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넵.. 저도 그러길 바래야죠.. ㅎㅎㅎ
12월19일날 리치몬트에서 테스트 끝내고 출고한다네요.
듀얼타임 만세~
스포츠 계열이 많으신 것 같은데 드레스 쪽은 어떠신지...
두개 중에 하나 고르라면 역시 아래 청판 VC입니다~
얇고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