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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1767  공감:1 2016.08.19 12:45

어제 신형 오버시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행사에 대한 부분은 이미 아래에 밍구님께서 잘 적어주셨으니 생략하고, 시계에 대한 감상만 적어봅니다.


20160818_200124.jpg


먼저 cal. 5100 이 적용된 청판 오버시즈입니다.

41mm 의 크기로 제 손목에는 꽤 큽니다.

무브먼트도 더블배럴이 들어가는 것 때문에 꽤 두꺼운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크기와 두께의 균형은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케이스 디자인이야 워낙 오버시즈만의 모양을 가지고 있고, 브레이슬렛의 말테크로스 모양도 독특하지만

이번 오버시즈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방수가 150m라는 부분입니다.


AP RO의 방수가 50m 밖에 안되어서, 스포츠워치라고 해도 물가에서 노는 정도나 견디는 정도지

제대로 방수성능도 갖춘 스포츠워치라고 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오버시즈는 150m 방수로

요트나 그리 심하지 않은 다이빙까지도 할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워치가 된게 참 반갑습니다.



20160818_200227.jpg


물론 이런 월드타이머 오버시즈라면 그렇게 과격한 스포츠워치처럼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150m 방수라는 부분은 안심하고 물세척등도 할 수 있어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올듯 합니다.


그리고 퀵 릴리즈로 브레이슬렛과 가죽줄 그리고 러버줄을 교체할 수 있는건 정말 좋았습니다.

AP와 PP는 정말 반성좀 해야합니다.. 사용자들이 plot을 만들어서 교체하는걸 보면서도 계속 같은 자세라니요..




20160818_200355.jpg


자사 무브까지 들어갔고, 더 완벽해진 하이엔드 스포츠워치가 된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약간 큰 크기와 가격 정도가 되려나요?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라버려서 참 범접하기 힘든 시계가 된 모습입니다.


작년 하모니도 그렇고 바쉐론이 정말 무섭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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