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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파르미지아니 톤다 1950 Independent

페니 1534  공감:3  비공감:-4 2016.05.03 09:39

3년 전에 드레스워치를 구매하려고 여러 모델들을 후보군으로 놓고 저울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쉐론 패트리모니 스몰세컨과 파르미지아니 톤다1950, 그리고 폴쥬른 크로노미터 블루가 그 대상이었는데 
결국 가장 캐주얼했던 쥬른 CB가 선택되었었습니다.

당시 매장에서 비교도 해보고, 여러모로 정보도 구하고했었는데...
데드 드레스워치보다는 조금 편하게 찰 수 있었던 CB가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쥬른에 대한 열망이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패트리모니도 들였고, 이제는 톤다도 들이게 되네요 ㅎㅎ


우선 톤다를 들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파르미지아니와 마이크로로터에 대한 것들 우선이었고
자동 드레스워치에 대한 것이 두 번째, 톤다만의 디자인이 세 번째였습니다.


1.jpg

PF701.
파르미지아니의 주력 무브먼트입니다.
리뉴가 좀 큰 편이고 마이크로로터가 아주 매력적인 녀석이죠.
기본적인 피니싱이 잘 되어있습니다.




2.jpg

왠만한면 금통을 사지 않으려하는데... 
패트리모니에 이어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들이게 되었네요.
톤다는 39mm인데 느낌은 좀 큰 편이라 패트리모니랑은 체감상 더 차이가 납니다.
솔직히 전 이 크기도 크다고 느껴집니다. 좀 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3.jpg

톤다만의 디자인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리뷰에도 적어보겠지만, 독특한 러그와 핸즈 등은 일반 타 모델과는 다른 점이죠!





4.jpg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에르메스 엘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스트랩 가격이 중저가 시계 하나 가격이죠 ㅜㅜ
하지만 퀄리티는 역시입니다.
좋은 엘리를 사용하는데다 만듦새도 좋습니다. 





5.jpg 

드레스 워치에 왠 야광?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ㅋ





6.jpg

암튼 현재까지는 만족스러운데 좀 더 차보고 리뷰 올려보겠습니다.
피쿠스님의 좋은 리뷰가 있으니 저는 실착 느낌 위주로!


우선 더 더워지기 전에 좀 차야겠습니다! ㅎㅎ


p.s 구매에 도움을 주신 C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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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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