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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1711  공감:3 2016.02.04 00:15

정말 오랜만에 하이엔드 포럼에 포스팅하는 시니스터입니다.


그동안 주력으로 활동했던 곳이 파네라이 포럼이라 익숙한 분들이 많아서


포스팅을 한쪽에 몰아서 하고 있었는데...^^;;


파네라이 포럼에 뜬금없이 다른 브랜드를 올리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제  포럼에 맞춰서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 하이엔드 워치 득템 포스팅이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오늘 등장하는 주인공은 틱톡님의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오랜만에 커피 한잔을 위해 만난 자리에서 바쉐론 콘스탄틴과 롤렉스의 대표 스포츠 워치가 만났습니다.


거기에다가 차가운 겨울에는 조금 보기 드문 브레이슬릿 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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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늘 실물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오버시즈는 사진빨이 별로인 시계네요.


브랜드 색체가 진하게 느껴지는 디자인, 섬세한 디테일. 실물로 봐야 더 감동이 오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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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롤렉스의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인 씨드웰러...


오버시즈 옆에서 살짝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ㅜㅜ


다이버워치를 워낙 좋아하기에 가장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의 디테일에는 따라갈 수가 없긴 하네요...^^;;; 그래도 완전 소중합니다 씨드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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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도...디자인적으로나 피니싱이나 아무래도 차이가 보이는군요.


그래도 방수 성능 하나는 씨드웰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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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하이엔드 스포츠워치 오버시즈와의 만남.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눈 높아질까봐 무서워서 하이엔드 포럼 출입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뭔가 봉인이 풀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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