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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766  공감:1 2016.01.27 12:51

2005년쯤인가 샀던 니콘 600만화소짜리 똑딱이를 최근까지도 시계 근첩촬영 전용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녀석의 접사거리가 3cm였습니다. 충분히 훌륭한 스펙이었고, 시계사진이야 어차피 웹업로드용이니


사진크기도 600만화소만으로도 넘쳤던터라 별생각없이 있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2010년 초반 즈음 이른바 하이엔드 똑딱이랍시고 나왔던 이름있는 녀석들을 검색해보니


시세가 정말 많이 싸졌더라구요^^;


그래서 접사거리 스펙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시계매니아들이 좋아하는 '감성'도 충족시켜볼 겸 해서


라이카 렌즈 들어가고 1cm 접사가 가능한 파나소닉 루믹스 LX5를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에 싸게 업어왔습니다 ㅎㅎ


사실 와이파이 되는 디카를 한번 써보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비슷한 시세에 역시 1cm 접사가 가능한 삼성 ex2f와 끝까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감성이지! 하는 마음에 루믹스로 ㅋㅋ


여기가 무슨 스르륵도 아니고, 또 저에게 카메라나 사진을 논할만한 능력도 없고 하니


바로 결과물로 얘기하겠습니다 ㅋㅋ


P1080417.jpg

P1080450.jpgP1080454.jpgP1080433.jpgP1080397.jpgP1080399.jpgP1080441.jpgP1080427.jpgP1080424.jpg


사진은 전부 오늘 출근길에 한손으로 들고 찍은 것들이고, 일부 크롭을 뜬 것 이외엔 무보정입니다 ㅋ


1cm 접사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간편하게 휴대or보관하면서 아무데서나 다이얼 막 찍어주기엔 


접사 잘되는 똑딱이만한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ㅋ


다음엔 조금더 좋은 환경에서 더 눈돌아가는 접사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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