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패트리모니 vs 트래디셔널 Highend

사이즈 때문에 그런지 패트리모니가 존재감이 더 있더라구요.. 트래디셔널은 좀 더 손목에 쏘옥 들어가는 느낌이라 예쁜거 같기도.. 어렵네요

패트리모니가 좀더 고전적인 디자인인가요..? 매장 직원은 디자인 역사가 트래디셔널이 더 오래되었다고 말씀하시던데 제가 봐도 패트리모니가 좀 더 클래식해보였거든요.

4400 멋진 뒤태와 안정된 기능.. 아직 VC는 갈길이 머네요 ㅠㅠ 트래디셔널 스몰세컨드가 더 대세군요 ^^

개인적으로 스몰세컨즈로 택하신 이유는 요...? ㅎㅎ  개취인듯 하지만  아직 VC에 조예가 없는 저로서는 궁금합니다~|

정말 개인적인 취향인데, 올려주신 패트리모니 컨템포레리는 날짜창이 사족같이 느껴집니다.

날짜창 자체의 사이즈와 위치, 그리고 날짜 폰트가 시계와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날짜창이 없으면 큰 다이얼이 조금 허전할테고, 그렇다고 날짜창이 있으니 조금 밸런스가 안맞는 것 같고..

디자인의 방향성을 조금 헷갈리게 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에 반해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에서는 센터 세컨즈가 아니라 스몰 세컨즈 배열을 통해서

위아래 밸런스를 잘 맞춘 듯한 느낌이 들고, 그렇게 꽉 차 있는 다이얼의 배치가, 

조금은 더 강인한 느낌을 주는 두툼한 베젤과 곧게 직선으로 뻗어있는 러그와 조화가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시계가 좀 더 선명하게 각인되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드레스 워치 사이즈는 36-38미리인데,  트래디셔널의 38미리 사이즈는 

보통 40에서 44정도의 스포츠 시계를 소화하는 손목에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컨템포레리 모델이 안예쁘다는 것이 아니라 트레디셔널 모델과의 비교시에 그렇다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볍게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두 모델 다 완전 예쁩니다 ^^

정말 이해가 잘 되는 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게 내공과 경험에서 나오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트래디셔널도 거의 1:1로 고민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경험적으로 오래 차시다 보면 어떤 느낌적인 느낌인가요..? 사이즈가 38mm면 저스트 핏인지.. 작게 느껴지는지 등등  궁금합니다 ^^

일단 개인적인 견해로는 드레스워치는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워치보다 2~4밀리 적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젤의 두께, 다이얼의 전반적인크기, 시계자체의 두께와 셔츠와의 걸림등 고려할게 많지만

저런 복잡한 문제들이 시계사이즈만 조금 작아지면 복잡한 문제없이 신기하게 해결되더라구요. 전 그래서 스포츠워치는40~44까지, 드레스워치는36~40을 선호합니다. 

동의합니다 ^^ 저도 스포츠 워치는 40-42, 드레스워치는 <40이 좋은데.. 사실 39가 제일 저스트 핏이던데 VC는 38과 40라 ㅎㅎ 

귀티가... 좔좔.... 흐르네요. 트래디셔널은 정말 럭셔리해 보입니다. ^^

사실 저도 수트보단 비지니스 캐주얼 쪽인데.. 요즘 거의 데일리로 수트입으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텐데 저도 그렇거든요.  니트입고 착샷이 패트리모니가 참 잘 어울립니다. ^^ 

트래디셔널이 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 저도 점점 더 끌리네여~~

자동을 선호하긴 하는데.. 사이즈는 <40을 선호해서요 참 애매합니다. ^^  데이트 창이 없으면 수동도 밥주는게 그렇게 번거롭지는 않겠죠..?

그럼요!!

매일 아침에 시계를 손에 쥐고 밥 주는 것에

익숙해지시면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ㅎㅎ

그런데 가끔은 귀찮기도 합니다ㅋ

크림판 부틱 에디션은 다이얼만 다른 건가요...?  어제 롯본에서 보긴 했는데  차이점이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

캬~~~

요녀석도 명기네요...

실물이 궁금합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