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서베이 Independent

말씀대로 pp,랑에,블랑팡,예거,iwc 그외의 브랜드들중 루빼(배율이 중요킨 하지만)..들이대서 완벽한 제품을 보지 못했습니다..걍 시계를 알면 알수록.."다 그런거구나" 하는 이해심이 커지더군요..기포,다이얼의 그라데이션,미세물질,케이스와 무브의 미세기스 등등..루빼 들이대야 찾을수있는 결함은 둘째치고  하이엔드 브랜드중 육안으로 보아도 거슬릴 정도의 인덱스 비틀림 현상을 가지고있던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저도 항상 궁금했던 질문이네요^^  어쨋던 사람손으로 하는 작업이다보니 이런저런 미스는 있을듯 합니다. 물론 하이엔드로 갈수록 범위가 줄어들듯 합니다.^^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시계들은 제 마음속에서 언제나 완벽합니다..

안보여! 안보여!

필립 듀포옹의 시계롤 한번 들여보심이..쿨럭..

완벽함이란 단어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데 심지어 만들어진 물건이 완벽하다니요..ㅎㅎ 그럴리없죠.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이라고 단서를 잡고 하이앤드를 들여다봐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노력, 역사가 아니니 말이죠.

위 제라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완벽한 퀼러티의 시계가 과연 존재할까요? 루페로 시계 다이얼과 표면을 보고 티끌만큼의 하자가 없어야 하이엔드급이라면 그건 아날로그로선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에 소재가 금속이 아닌 세라믹 또는 플라스틱이고 기계로 표면처리를 했다면 어쩌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대적인 피니싱의 우수함에 만족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왠지  Laurent ferrier나 Philippe dufour님 시계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완벽에 가까울것만 같은..실제로 루빼로도 자연광으로도  

들여다보질 못해서 확신은 없네요. ㅎㅎ 결국 사람이 하는일,완벽할수는 없겠죠?

꽤 많은 시계를 경험해봤음에도 아직 완벽한 시계라는건 사본적도.. 본적도 없네요... 물론 앞으로도 없을꺼구요...

둘중 하나를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1. 남들보다 디테일하고 꼼꼼하며 세심한 나의 성격과 매의 눈에 뿌듯함을 느끼며 나의 상황에 맞는 시계를 대충사고 편하게 찬다.

2. 다 필요없다.. 이돈 들일 가치없다... 안차긴 뭐하니까 롤렉스 하나 사서 대충 차고 다니자.

전 2번에 기울고 있는 요즘입니다.. ^^

공장이 불이나거나 사고가 발생할시를 대비해 모든 브랜드들이 자사 공장외에 다른 공장들에 일부 부품을 하청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100프로 자사 무브 시계 없고 100프로 완벽한 시계 없습니다. ㅎ 본인이 좋아하는 시계 잘 골라서 차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 실수가 오히려 보이는 시계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