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밀] 화장실 간다는게..실착하러 Independent
안녕하세요. 시계 부티크에 둘러쌓여 뽐뿌가 가실 날이 없는 호주거북이입니다~
오늘 화장실 가다가 리치드밀 직원이랑 마주쳐서 인사하는데
새 모델 들어왔다고 구경하러 오라네요.
별로 바쁘지도 않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g-force 를 측정할 수 있는 RM 36-01 모델입니다.
중간의 스틸 버튼을 누르면 왼쪽 계기침이 0으로 리셋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팔을 힘차게 움직이니 바늘이 올라가네요 ㅎㅎ.
다음은 Baby Nadal 이라고 불리는 35-01 입니다.
NTPT 라는 첨단 카본파이버를 써서 완전 가볍습니다.
제 볼펜이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ㅎ.
제일 마음에 들었던 모델입니다.
RM 030 Polo de St Tropez 라 불리네요.
하얀 세라믹 케이스가 인상적이구요. 파워리저브가 다
차면 자동으로 로터가 작동을 멈춘다고 한 것 같습니다. (다이얼의 on off 표시)
직원이 클라이언트와 급 문자 중이었어서
내일 자세히 설명해준답니다.
평생 살면서 경험할 수 있을지는 집을 포기하면 가능
모르겠지만 정말 매력 넘치는 브랜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드디어 금요일이네요~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고 불금 저녁을 위해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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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컨트롤
2015.04.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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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0 08:04
아 지디가 찼던게 이거였군요. 뭐 저는 탐나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마컨 님은 5711 좀 즐기시다가 정리 좀 하시고 업글 ㄱㄱ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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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5.04.10 08:18
첫번째 모델이 실버스타형님께서 익스펜더블에 차고 나오신 모델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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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0 10:33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탤론 형님은 요 두 모델 착용하셨었네요.^^ (사진출처는 사진에)
RM032 & 02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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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5.04.10 09:14
베이비 나달....정말 멋집니다...
리챠드밀은 좋아하면 좋아할 수록 고통스러워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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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0 10:37
전 그래서 리차드밀에겐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ㅋㅋ. 직원이랑 시계이야기나 좀 하구요 ㅎㅎ.
시계 자체가 좀 신기하니까 만지작 만지작 대다가 나오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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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시간잡지못하리
2015.04.10 10:30
대박~~~~~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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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1 07:01
저는 실착으로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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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04.10 13:53
제 손목엔 다소 큰감이 없지않아 있어보입니다만.. 무척 땡기는 시계긴해요.. 가격이 문제라 그렇지..(그전에 라트레이숀~ 먼저. ㅎ)
그나저나..
시계직원이 호주거북님을 찍었나봅니다. 언젠간 하나 살듯한 잠재적 커스터머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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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1 07:04
잠재적 고객이긴 한데.. 매우 잠재적이라는게 함정이죠 ㅋㅋ 한 수십년?
케이스가 tonneau 형태라 큰데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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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BK
2015.04.10 14:54
볼펜보다도 가벼우면, 차고있다는것을 까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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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1 07:05
정말 그 정도로 가볍더라고요. 바람에 날아갈 듯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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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4.11 02:12
그렇게 가벼운가요? 역시 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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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1 07:08
시계를 찬 듯 안 찬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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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5.04.11 08:33
저에게도 넘사벽 시계이지만 실착은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역시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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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2 04:32
혹시나 리차드밀 영입할 수 있는 날이 올까하고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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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시계
2015.04.11 18:38
기술과 디자인은 참 독창적이네요
근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큰거 같네요
리차드 밀 시계 대부분 크기가 큰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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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2 05:42
대부분 큼지막 하더라구요.
베이비 나달 같은 Tonneau 모양의 케이스는 약간
작은 모델도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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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콜그레이
2015.04.12 00:23
저도 구경....이나 한 번 해보고 싶네요ㅋㅋㅋ
저 역시도....
갖고싶은 마음조차 안생기는 녀석들이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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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2 05:44
저희는 아직 젊습니다~ 미래의 일은 모르는거죠..
..라며 위안삼아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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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발
2015.04.13 16:13
참.... 특이한 메이커인거 같습니다...
집이 포기하면 이란 말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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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7 08:14
슬프지만 현실적으론 그 방법(?) 밖엔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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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사랑
2015.04.14 10:11
리차드밀까지 보시다니요.
근무지가
악의 소굴뽐뿌의 산실이네요... -
호주거북이
2015.04.17 08:17
가끔 제가 시덕의 운명을 따르려 여기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_-'
다행히 요즘은 별로 들리질 못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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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2015.04.16 23:45
눈이 호강하는 날이네요~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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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4.17 08:18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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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ckienet
2015.04.17 14:04
손목에 올려놓는것만으로도 행복할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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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5.04.22 10:41
여러가지의 상념을 갖게하는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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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033
2015.06.17 23:39
언제쯤이면 리차드밀을 차볼수 있을까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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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gold
2015.09.20 13:12
리치드밀을 경험하기에는 아직 거쳐가야할 단계가 많아서 눈으로만 봅니다^^
베이비 나달은 얼마전에 지디가 차서 화제가 됬던 모델이네요! 저 빨간 용두가 참 인상적이죠 ..저도 탐나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