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캡틴 아메리카 Highend
주중에 일하느라 바쁜 관계로 일주일에 한 번은 아내랑 단 둘이 식사 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요즘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식도락 포스팅이 계속되는데...
오늘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메뉴 두 개만 시켰을 뿐인데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마르코폴로라고 피자도우에 모짜렐라 치즈와 치킨, 버섯 등을 채워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
여기에서 유명한 메뉴입니다. 마레크레마와 함께!
그리고 해물 누룽지 파스타를 시켰는데... 전 그냥 그랬습니다^^;
아내는 잘 먹더라구요. 뭐 그게 목적이기에... 전 잠잠히... 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ㅎㅎ
그리고 오늘은 일산에서 차 한 잔 하였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망해서 ㅜ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나쁘지 않네요~
사실 요즘 첫째 아이가 말을 잘 안들어서 꽤나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둘이 공부 좀 해야겠다 싶어 이런저런 서적을 보고 있는데
제가 아내한테 선물한 책은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님의 책이었습니다.
책 중에 이런 글귀가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이제껏 약속을 안지킨다, 거짓말한다 뭐라 했는데...
흔들리는 존재에 대한 믿음, 그래서 더욱 믿음을 주어야한다는 말에...
부모로서 반성하며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저를 믿고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흔들리겠지만 포기하지 말자고
응원 한마디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로 흔들리는 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편하게 넘어가는 것 같네요 ㅎㅎ
너무 엉뚱한 이야기만 한 것 같아 마지막으로 점보 사진 하나 남기고 마무리합니다^^
댓글 17
-
국물 진짜 많고 누룽지는 잘 안보이고...
마레크레마시킬 껄 고민하다 시켰는데 그냥 그랬어요 ㅜㅜ
-
darth vader
2015.01.27 05:47
사진구경 잘하고 가요~
-
감사합니다^^ 다스베이더님!
-
페니님의 점보는 언제봐도 알흠답네요~
초침없는게 불편하지는 않으신지요?
5711과 점보 사이에서 고민중인 1인입니다 ^^;
-
다른 분들의 점보는 더 빛을 발할 겁니다 ㅎㅎ
지금 가지고 있는 모델 중 초침없는 모델이 3개나 되는데...
심플리시티측면에서 없는게 더 나은 모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시면 불편해지지 않는 것 같구요.
사실 저도 처음엔 초침, 데이트 무조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뀌었습니다^^;
-
그때의 페니님과 지금의 제가 생각이 같네요... 초침과 데이트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그렇담 저도 생각이 바뀌게 되겠죠? ^^
마음은 점보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ㅎㅎ
근데 페니님의 점보는 사진상으로는 검정다이얼 느낌이 많이나요... 청판 맞죠???
저도 아직 점보스틸 실물을 못봐서... ㅎㅎ
-
예 청판입니다^^ 근데 청판이 조금 블랙에 가까운 청색입니다.
혹시 원하시면 실물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차 한 잔 하시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
네네~ 친절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곧 실물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ㅎㅎ 득템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명의 영향인지 몰라도 점보가 약간 빈티지 느낌이 살짝 나는 거 같습니다~ ^^ 캡틴 아메리카 2 가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ㅋ
-
빈티지 느낌도 나면 더 좋겠어요!
점보 가지고 있는 사람들 욕심은 5402일껄요 ㅎㅎ
-
준12
2015.01.27 09:57
언제 보아도 점보는 단아하면서 멋지네요
저도 같은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사리 나올것 같아요 --;
-
점보 웨이팅 기간 이시군요^^ 기다리며 점보에 대해 연구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건 빨리 나오면 좋겠죠? ㅎㅎ 만족하실거에요!
-
사진들 잘 봤습니다. 육아를 하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것 같네요.
-
맞습니다~
진짜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점보의 디자인은 역시 끝내줍니다
-
사이공 조님 감사합니다^^
파스타.. 저는 짬뽕인줄 알았네요. ㅎㅎ
국물이 많아보여서..
진셔츠와 멋지게 어울리는게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