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face, 이상형을 골라봅시다. Highend

phase라고 고쳐주려고 클릭하신 분은 낚이신 것입니다 ㅎㅎ

문페이즈에 관한 종합적인 글에 관해서는 이 두 명작 포스팅만 소화하셔도 웬만한 내공은 쌓으실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https://www.timeforum.co.kr/1864297

문페이즈란 무엇인가? (로키님)

https://www.timeforum.co.kr/8810611

[추석특집] 문페이즈(Moon Phase) 워치 베스트 (Eno님)

저는 그낭 얼굴있는 달 중에 제가 아는 것만 긁어모아 봤습니다 ㅋ

그나마 하이엔드와 인디펜던트의 비중이 가장 많은 것 같아, 이곳에 게시합니다.

문페이즈의 달님에 얼굴을 그려넣기 시작한 것의 기원에 대해선 제가 지식이 일천하여 알지 못합니다만,

상당히 오래된 전통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멀리갈 것 없이, 브레게의 유산인 no. 5 포켓워치에 있는 달님에 얼굴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현행 시계들 중 얼굴 있는 달을 지닌 모델들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 중, 브랜드 내 문페이즈에는 항상 face를 그려넣는 3인방부터 갑니다 ㅋ

브레게의 조폭달

블랑팡의 웃는 달

(다이얼은 아니지만, 저는 블랑팡의 달 중엔 이 달님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크로노스위스의 강호동 달님 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크로노스위스에선 예전엔 이런 달님도 한번 사용한 바가 있죠 ㅋ

그 다음은, 모든 문페이즈가 face를 가진건 아니지만, 일부 모델에 적용시키고 있는 브랜드의 모델들입니다.

자케드로의 이클립스. 구형엔 얼굴이 없었는데, 신형에서부터 문페 구동 방식 변화와 함께, face가 적용되었습니다 ㅋ

GP의 문페는 보통 민자 달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 여성용 모델에는 여자얼굴(?)을 한 달이 들어가있네요 ㅋ

모리스 라크로와의 달님은 저런 표정을 하고 있군요 ㅎ

샴버그 하면 리얼한 모양의 달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저런 큰 얼굴도 있습니다. 일부러 가장 큰 사진으로 게시! 좀 무서울지도 ㅎㅎ

한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아마 달 얼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셨을지도 모를.. 스테판 사르파네바의 달입니다 ㅋㅋ

제가 찾은건 여기까지인데, 혹시 제가 모르는 얼굴이 있으면 또 알려주세요!

어떤 얼굴이 여러분의 이상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