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와 AP다이버 적응기!!^^;; Highend

안녕하세요...하록입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부산쪽으로는 장마로 몇칠은 비가 오락 가락힐 모양입니다..그리고는 아마 폭염이...ㅠㅜ

 다이버로 하이당에 입당한지도 몇달이 지났습니다!!(물론 위블로가 먼저 였지만..ㅋㅋ)

제가 처음 실물 한번 보지못한 다이버를 구입하게 된 동기는 사실 매우 속물적입니다.^^;;

"스틸 다이버중 가장 고가를 경험해 보고싶다!"====>이런 말도 안되는....

이 과정에서 브레게 마린....바쉐른 오버시스 또 IWC의....뭐더라...하여튼 이름이 기~~~인 녀석도 있었고 기타 몇몇이 있었지만

하이쪽엔 300m이상 다이버가 거의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참고로 ROO다이버 말고는 찾아내지 못했음!!)

그리하여 구매를 결심!!

중고 AP를 들이게 됩니다!!!

결과는

"대!!!!!만 족!!!"

그리고 영향력(?)있는 모 회원님의 도움으로 신품을 다시 들이게 됩니다.

BUT.....생각지도 않았던 함정이 있었으니

16.5의 제 손목에 제치 러버 스트랩이 좀 크다는 겁니다!!!!ㅠㅜ

아.....딥씨도 차고 파네422도 걱정없이 차던 제가 42mm다이버를 소화 못하다니...

뭐...우리나라에서 안돼는게있습니까?ㅋㅋ

다이버에 엘리로 가자!!

이쁨니다!!!!

더 이쁨니다!!!

그런데.....된장....!!  

다이버가 물에 못들어 갑니다!!!

"그래....빙신같은 내손목이 문제지 니가 무슨 잘못이 있겠냐?.."

다시 러버로....ㅎㅎ

모든일은 생각하기 나름 이라고 여름엔 대안이 없다 라고 생각하니 신기하게 손목에 맞는것 같은 "자기 최면현상"이 생깁니다!!ㅋㅋ 

제가 AP다이버를 차면서 가장 힘든건.....사이즈가 아닙니다!!

바로 국내 C/S가 없다는점 입니다!!

얼마전 접촉사고로 이런 상처가 생겼습니다..ㅠㅜ

좀 심하죠?ㅎㅎ

솔찍히 로렉이 같으면 걱정도 안합니다...

코앞에 C/S에 가서 폴리싱이든 교체든 하면 그만이니까..(물론 비용이야..ㅠㅜ)

그런데 이녀석은 뱅기타고 일본가야 됩니다.비용도 시간도....

그나마 세관 문제는 알아보니 별것 없었습니다...휴...

국내 명장님들이 아무리 대단하시다 한들 AP의 피니쉬를 살려 주실지도 확신도 안서고....비하는 절대아닙니다!!

결론은

AP는 RO던 ROO던 다이버던......스포츠 워치는 아니라는 겁니다!

많이 아껴 줘야 하는시계고.....C/S가 생기는그날까진 모시고 살아야 하는 시계입니다.

오늘 제가 가족봉사를 좀 심허게 해서 횡설 수설합니다!^^;;

이해해 주시고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니요~~~~~~!!!

마지막으로 전천후 로렉이의 하이당 테러샷 나갑니다!!

"로렉이는 금통도 필드로 찬다!!!

반성해라!!! 하이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