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오리온 우려먹기 NOMOS

어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여자친구와

보냈으면 좋았을것을 여자친구가 없는관계로 친구들과 마구 달렸었지요.ㅎㅎ

오늘아침 숙취로 괴로워하며 눈을떠보니 소포가 와있더라구요. 다름아닌 노모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던 노모스 책자가 와있길래 사진찍어서 올려봤습니다.
약 한달전즘 신청했음에도 소식이 없길래 안오려나보다 하면서 잊고지냈었는데 역시 기대하지 않으니 기쁨도 크네요. 무슨 깜짝 선물처럼..^^

하지만 숙취때문에 아직 정독은 못해봤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책은 이번에 나온 신제품 람다와 럭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는 국경없는 의사들에 관한 내용과 그 한정판 시계를 소개한 책입니다.

왼쪽에서 세번째는 각 모델별 무브와 사이즈 두께 방수 등의 정보와 2014년 1월기준의 달러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 오리온 다아툼이 3060달러이니
저는 좀 더 저렴하게 구입했네요.ㅋ

맨 오른쪽에 있는 책은 노모스의 시계에 관하여 설명한 책입니다.

참으로 점잖은얼굴..^^

구입당시 받았던 디모델 고동색 밴드로 교체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정색 보다는 갈색계열의 밴드가 금장인덱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몇년전 금장인덱스와 금장핸즈인 세이코 일꾼을 사용할적에 허니브라운색 밴드를 착용했었는데 예쁘다는 말을 종종 들었었지요.

오리온은 러그가 19미리라서 일꾼채워주던 20미리짜리 허니브라운색 밴드는 그냥 놀고있네요. 우겨넣기로 시도한번 해봐야겠군요.ㅎㅎ

뒷모습입니다. 러그사이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자체검열 했습니다. 보통은 시리얼넘버를 가리던데 저는 이렇게 먼지를 가리네요.^^;

이것도 자체검열..

시리얼넘버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12년도에 구입했던 스토바 마린의 시리얼넘버가 2013번인데 뭔가 좀 아쉽더라구요. 2012였으면 더 좋았을걸..^^

오리온을 소개한 페이지입니다. 사진도 예쁘지만 실물은 더 예뻐요.^^

오리지널 버젼은 35미리 논데이트모델이죠. 제것은 38미리 데이트 모델이구요.

금으로 된 쥬얼리와도 잘 어울린다는데 저는 그런게 없네요. 여자친구도 없어서 반지끼울 일도 없고..ㅠㅠ

아무튼 숙취에서 회복되면 정독해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계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