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훅맨이라고 합니다^^
독일 포럼에는 스토바 이후로 정말 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요번에 진 폭탄 세일때문에 계속 꿈틀대던 진의 욕망이 극에 다다라, 뭐 하나 건져보잔 마음으로 방문....
실물로 간만에 보는 진들이 참 이쁘더군요,,, 유원, 유투, 856등등을 보면서 저울질 하길 한참.... 좀처럼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아
잠시 머리를 식힐겸 노모스나 조금 볼까나... 했는데,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오리온 38데이트 모델을 보면서....
혹시 논데는 안들여오나요? 라고 가볍게 질문을 던진게....
" 아, 오리온 회색판 최근에 들어왔어요..."
나 - "?????? 그게 있다고요??"
"네, 들어왔는데, 바빠서 아직 홈피에 올리질 못했네요"
나 - " ㅡㅡ;; 어디한번 봅시다"
결과가 이렇습니다....
네.... 얼마전 신제품 소식에 올라온 오리온 38미리 회판입니다 ㅎ
이거 실물보고 그냥 무너졌습니다... 진은 다음에... ㅡㅡ;; 쿨럭;;
진하지 않은 회색판이기에 사진으로 어찌보면 흰판처럼 보입니다.
폰카의 한계로 이 오묘한 색상을 표현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사진 주욱 나갑니다^^
정말 최고의 퀄리티 입니다. 가격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ㅎㅎㅎ
착샷으로 갑니다^^
정말 깔끔한 디자인과 범상치 않은 색상과의 조합이 멋진 클래식함과 모던함, 개성을 아우릅니다^^
착용감도 참 좋네요, 찬듯 안찬듯... ㅎ
마지막으로 가족샷입니다 ㅎ 뭐 저의 취향이 대충 나오지요??^^
아 좋은 녀석 좋은 가격에 1호로 득템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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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심플한 시계를 좋아해서요,, 그런데 스포츠 워치를 사긴사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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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인덱스의 IWC, 바 인덱스의 노모스, 사각형 인덱스 미도
드레스워치는 이렇게 깔끔한게 제일 좋아요. 멋집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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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동감입니다. 드레스워치는 정말 깔끔해야 이뻐 보이더라구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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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 참 이쁜거 같습니다. 저도 할인한다기에 노모스 다툰클럽지를려다가 참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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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시지 그러셨어요^^ 전 노모스 라인중 오리온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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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가서 스트랩하나 질렀답니다 흐흐
득템 축하드립니다!! -
오 그러셨군요~ ㅎ 제가 갔을 때는 옆에서 556을 사는 분이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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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멋진 녀석이네요 다이얼이 범상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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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녀석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외모가 맘에 들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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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kw82
2013.12.29 12:39
훅맨사마. 취향은 알고있었는데 사진으로 몽땅 모아놓고 보니 새삼 깔끔가족샷이네요ㅋㅋ 노모스 득템 축하합니다^^
아껴주시길ㅎㅎ -
네오사마 ㅎㅎ 일관된 컬렉션도 멋지구리 하더라고요 ㅋㅋ 녹금 가셔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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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2013.12.29 15:14
회색판 매니아시네요 ㅎㅎ
여성분한테도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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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여친에게도 채워보았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은근 노리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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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득템 축하드립니다~^^
가족샷보니 정말 취향이 확~ 들어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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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능력이 되면 골드 하이엔드 드레스워치 들이는게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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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훅맨님 취향이 바뀌신건지...지금은 멀끔한 녀석들이 즐비하군요 ㅎㅎ 득템 축하드립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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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님도 잘 지내시지요?^^ 취향이 바뀌었다기 보단, 그동안 잠재되어있던 로망(?)을 해방하는 중입니다. ㅎㅎ 좀 일반적인 컬렉션에서 이젠 좀 치우친 느낌이지 않나요? ㅋㅋ 이제 중고가나 타협적인 면을 최대한 배제하고 제가 원하는 시계를 사려고 합니다 ㅋ 럭비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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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3.12.29 17:20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가죽모델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십니다.
처음 송년회때 뵙을 때도 양손에 가죽모델로
마크16과 3717 차고 오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자주자주 포스팅 해주세요! -
namie님~^^ 전 가죽모델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제가 스틸 브레슬릿에 알러지가 있는 편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시계중에선 IWC브레슬릿을 제외하곤 모두 피부가 일어나서 여름철에 차기 힘들었습니다 ㅠ 마크16하고 3717은 아직도 생각납니다 ㅎ 괜히 팔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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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29 17:57
가족샷에 보이는 취향이 정말 확실하네요 ^^
은은하게 보이는 회색판 + 오돌토돌한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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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녀석 무반사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아내기 참 힘들었습니다. 실물이 정말 대단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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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12.29 19:05
훅맨님 진귀한 득템 축하드립니다^^. 노모스의 단아함에 회색 다이얼은 더욱 오묘한 느낌이네요..우아하다고 할까요...ㅎ ㅎ.
근데 회색 다이얼의 소재는 류테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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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치우천황님^^ 송년회때 오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 ㅠㅠ 이녀석의 다이얼은 로듐플레이트에 그레이색상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ㅎ 루테늄과 안트라사이트 와는 다른 색상입니다^^ 그리고 제 컬렉션의 또하나의 로망으로 리베르소 1931이 언제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언제가 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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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로이
2013.12.29 20:53
멋집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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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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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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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님, 제가 진으로 득템기를 올렸다면 훨씬 더 축하 해주셨을 텐데^^ 사실 지금도 생각납니다 ㅠㅠ 아, 부담 적은 맛에 556이라도 사버릴까 하는 생각이 아직도 굴뚝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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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삭
2013.12.29 22:04
오리온 너무 이쁘죠~ 저는 진이나 오리온 데이트모델 사이에서 갈등중인데
오리온 중에서도 실버인덱스, 올금인덱스, 블루핸즈 등등.. 선택이 쉽지 않네요.ㅋ
그냥 맨날 눈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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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노모스의 데이트 모델은 가격이 너무뛰고, 노모스 만의 깔끔한 디자인에서 조금 아쉬운거 같아서 전 타임온리가 더 맘에 들더군요^^
전 이 그레이판이 가장 맘에 들고 그 다음이 블루핸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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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30 05:49
실버 정말 은은한게 예쁘죠.
득템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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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은은하게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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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3.12.30 08:59
단아한 탕겐테와 달리 너무너무 따뜻한 느낌의 회색 오리온이네요.
이 모델은 처음 봅니다.
득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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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탕겐테 38과 잠시 고민 하였으나, 전 역시 오리온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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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포크
2013.12.30 12:54
실례지만 얼마에 구매하셨는지 쪽지로 몰래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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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밀까진 아니구요, 원래 가격이 300조금 넘는데, 10프로 할인기간이라 그거 할인받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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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포크
2013.12.31 02: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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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님 역시 시계를 보시는 눈썰미가 탁월하신듯 합니다.ㅎㅎ 너무 예쁘고 유니크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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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은근 마이너 취향인지라... ㅎㅎ 노모스 실제 경험해보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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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3.12.30 22:25
득템 축하드립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시계만 선호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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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심플한 시계를 선호합니다. 이런 컬렉션 스타일을 당분간 고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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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득템 축하드립니다..!!
훅맨님의 컬렉션을 보니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딱 느낌이 오네요^ㅡ^
헌데 가족샷과는 다른느낌의 아쿠아타이머는 보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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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꾸벌뜨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아쿠아 타이머는 아쉽게도 1년전 방출했습니다 ㅠㅠ 사실 아직도 생각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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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한번 봅시다.. 윽 ㅜㅜ 가족샷 보니 왜 구매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