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a/s 후기, 쎄무줄, u1 눈팅 NOMOS

토요일날 다이얼 상에 나타난 내부 먼지 제거겸 코스코를 방문했습니다. 

택배로 보내고 나면 내부 이물질이 어디로 사라질줄 몰라 직접 방문 했습니다. 

a/s는 오래 걸린다는 글 때문에 길게 잡고 갔습니다. 

겸사 겸사 내심 눈여겨 보고 있던 u1도 실물로 볼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바쁘지 않은 관계로 바로 내부 먼지를 제거 해 주시더군요. 

내심 2-3주 생각했는데 기분이 좋더군요.

간 김에 이전에 구매하면서 시계줄을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갈색 가죽 줄이라 20미리라  안맞았습니다.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에 상자에 보관 하고 있었지만 구매를 한게 3개월 전이라 맞지 않는 것을 맞는 것으로 교환 문의 했는데 쿨 하시게 허락을 하시더군요.

이전에  DI-MODELL 방수 줄도 샀지만 노모스 정품 스크랩이 너무 압도적으로 어울리는 지라 이전 구매했던 가죽줄을 반품하고 몇만원 내고 저렴하게 노모스 정품 쎄무 줄을 구매했습니다. 

약속때문에 장고를 못하고 쎄무 밴드를 구매 했는데 집에 와서 곰곰히 보고 생각해 보니 너무 좋은 조건에 멋진 밴드를 득했더군요.

u1은 실제로 보니 무게와 포스가 후덜덜 합니다.

제가 키와 덩치가 큰 편에 속하는데(183cm, 82kg) 막상 손목에 올려 보니 무게감과 존재감이 저를 압박하더군요.

NOMOS 130 Tangente 38 Datum + Sapphire Crystal Back (노모스 탕겐테 다툼 38)를 착용하고 다니니 더 비교되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돈이 좀 여유가 있으면 바로 구매 할것 같아 그냥 여유가 없는 어제 토요일날 방문을 했는데 다행이도 지름신의 강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