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s. 뉴욕 나들이~ Sinn
안녕하세요. 메디치입니다.
지난 주말하고 월요일까지 잠시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연말 가족들과 보내러 한국가기전에 쇼핑도 좀 하고,
선물도 좀 사고, 맛있는 것도 먹고 겸사겸사 나들이 삼아서요.
눈도 너무 많이 오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사실 사진찍을
생각이 별로 안나더군요. 그래서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몇장 찍은 사진들 올려볼게요.
우선 지난 주말에 미 동부쪽으로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역에 따라 무릎까지 쌓이는 곳도 있었는데, 평균잡아
성인 남성의 발목이 푹푹 잠길정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신나서 근처 공원에
500 데리고 사진찍으로 나가봤습니다.
엉뚱하고 멍청하게 생긴 얼굴을 하고는 여심을 꽤나 홀리고 다니는 녀석입니다.
결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이 녀석 타고 다니면 여자들이 굉장히 말을 많이 겁니다. ㅎㅎ
그리고 통과의례로 시계도 눈밭에 살짝 던져봤습니다.
200m 방수라고 하니 푹 담궈줘야죠.
그렇게 눈이랑 조금 장난치다가, 다음날
눈이 아직 녹지도 않은 길을 열심히 달려 뉴욕으로 갑니다.
이 작은 녀석이 눈길에서는 거의 천하무적입니다.
가볍고 작은 차제에, 그리고 특히 아주 폭이 좁은 타이어 덕분에
눈길에서 거침없이 갑니다. 물론 제동할때는 항상 조심합니다.
그렇게 달리고 또 달려서 몇시간만에 맨하탄에 도착합니다.
호텔에 짐풀고 나와서 바로 시간낭비없이 백화점 위에서 밥을 해결하고
바로 쇼핑에 돌입합니다.
와이프 쇼핑하는 동안에 저는 잠시 체력 보충하면서 틈틈이 시계 사진도 찍어보구요.
지난주에 새로구입한 테크 브레이슬릿은 잘 산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다 실물이 더 나은 것 같아요. 팔찌가 너무 커서
길이 조정좀 받으려고 Tourneau 갔다가 돈내라는 말에 일단 잠시 후퇴를 하고,
(사실 얼마 안하지만, 그래도 기분상 ^^;;) 근처에 있는 Wempe에 갔더니
역시나 무료 서비스 해주네요. Wempe가 정말 친절합니다.
이것저것 쇼핑하다가 오랜만에 향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향수를 워낙 한 두 종류만 쓰고, 또 자주 뿌리지 않다보니
잘 구입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오랜만에 예전에 사려다가 그냥 보류했던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Barney's 백화점에 파는 Le Labo 라는 곳인데,
눈앞에서 저렇게 조제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미리 만들어진 샘플 조합 그대로 구입해도 되고,
아니면 또 여러가지를 섞을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진열대 바로 뒤에 있는 테이블에 계량해가면서 이리저리 섞으면서 향수를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샘플 조합들이 나열되어 있고요,
저는 재스민17번 조합을 택했습니다.
조금 여성스러운 향이지만, 다른 향수랑 살짝 배합하면 좋은 향이 날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 오래 있기도 했고,
또 해가 일찍 져서 그런지 밖으로 나오니 벌써 컴컴하네요.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5번가 한가운데는 큼지막한 별이 떴습니다.
항상 볼때마다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의 쇼핑을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서 소호로 내려갑니다.
소호에 얼마전에 오픈한 스테이크 집을 가는게 이날 저녁 스케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뉴욕행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한 식당이고요.
Michael White 라고 Marea (마레아) 라는 유명한 이태리 해산물 식당을 운영하는 오너/쉐프가
Italian steakhouse 를 표방하여 Costata라는 스테이크 집을 오픈했습니다.
마레아가 워낙 맛있기도 하고, 유명한 곳이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들어갔네요.
단촐한 메뉴 위에 잠시 856 사진도 한장 찍어보았구요,
실내는 한눈에 딱 들어올만큼 아담한 분위기입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구요.
밑에 음식이 애피타이저 중 하나인 문어요리인데,
정확히 Marea 와 일치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먹어 본 문어요리 중에서는 꽤 맛있는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Costata 스테이크.
Costata는 이태리어로 꽃등심을 말합니다.
대게 Fiorentina 스테이크는 Porterhouse 부위로 만드는 반면,
이 녀석은 꽃등심 부위로 조리를 합니다.
그래서 조금더 느끼할 수도 있긴 합니다.
위의 양이 2인분이고요, 3~4명이서 가도 2인분 양 시키고, 다른 사이드 메뉴를 잔뜩 시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사이드 메뉴가 대체로 다 맛이 좋았습니다.
파스타도 사이드 메뉴 portion 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그 외에 야채나 감자 사이드도 종류가 많고 맛있어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를 엄청 좋아해서 Peter Luger, Porterhouse NY, Quality Meats, Ben&Benson's, STK, Smith&Wolensky, Wolfgang 등등
안다녀본 곳이 없는데, 그 들 중 최고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상위권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음주를 살짝 곁들인 폭식을 하고,
다음 날 아침 또 다시 폭식을 하러 갑니다.
워낙 잘 알려진 곳이고 이제는 진부하다고 느껴질법도 한 Norma's라는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이제는 촌스럽다고 생각될 곳이기도 한데, 저는 아직도 여기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
달달한 오렌지 주스 한잔부터 시작해서, 온갖 느끼하고 달달한 브런치메뉴가 생각날때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항상 Norma's 갈때마다 한국인들 테이블 2~3테이블은 있는 것 같네요.
섹스앤더시티 드라마가 정말 오래도록 레스토랑 하나 먹여 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밥을 또 때려넣고,
근처 백화점으로 쭉 탐방을 갑니다.
이제 너무 어린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요즘은 인테리어소품이나 장식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Bergdorf Goodman 백화점 꼭대기의 크리스마스 장식 코너입니다.
어딜가도 이만큼 예쁘게 준비해놓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밑의 요런 스타일의 인형을 몇개 구입했는데,
좀 징그럽긴 하지만, 집에와서 다시 열어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백화점으로 이동하면서 티파니 본점 외벽 디자인도 한번 찍어보구요,
록펠러센터의 상징, 아이스링크와 크리스마스 트리도 한장 담아봅니다.
다른 백화점으로 이동해서 잠시 차 마시는 동안에 856도 다시한번 담고,
이래저래 요즘 관심이 많은 크리스마스 장식도 찍어봤습니다.
집에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어서 완성해야하는데,
아직도 장식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백화점 마다 전부 다 특징들이 다르지만,
1층에 딱 들어섰을 때 느낌이 가장 좋은 백화점은 위 사진의 Saks 인 것 같습니다.
너무 이상한거에 집착하나요? ㅋㅋ
뉴욕을 떠나면서 항상 마지막으로 테이크 아웃하는 것이 HALAL GUYS 의 케밥입니다.
뉴욕 길거리 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는...ㅎㅎ 테이크 아웃해와서 집에 도착해서 먹고 자거나
다음 점심으로 먹으면 정말...예술입니다. ^^;;
그렇게 짧은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500을 끌고 몇시간을 달려서 집에 옵니다.
눈을 많이 맞아서 차가 좀 꾸질꾸질 하지만, 그래도 차안에서 바라보는 뉴욕 거리의 밤 풍경은
항상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그럼, 짧은 사진과 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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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ack
2013.1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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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3:42
저는 조금만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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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love
2013.12.18 13:38
뉴욕에 왔다 가셨군요^^ 마레아의 polipo 는 개인적으로 좀 짜서 별로던데 costata 는 좀 안짤지 궁금해지네요.아 갑자기 마레아 파스타와 ricci 가 정말 먹고싶네요 OTL...브런치로는 저는 개인적으로 norma's 보단 sarabeth's 를 좀더 선호 합니다. 안가보셨으면 담에는 한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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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3:48
뉴욕 계신가보네요.^^
문어는 마레아의 것과 거의 같아요. 똑같이 조금 짭짤합니다.
저는 오히려 짭짤한게 해산물 냄새 안나서 좋더라고요.
Costata의 파스타는 마레아처럼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Sarabeth's 도 엄청 다녔습니다 ^^;; 거기도 뭐 브런치의 교과서죠 ㅎㅎ
사라베스도 좋아하는데, 줄이 너무 길고 예약을 안받아서 최근에는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요즘에는 east village의 "Prune" 이나 브루클린의 윌리암스버그의 "Eggs"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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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love
2013.12.19 00:09
역시 가보셨군요! 세라베스 예약안하고 가도 모 10분정도 기다리면 금방 자리가 나던데 요즘은 잘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Noho 에있는 Five Points와 유니언 스퀘어 근처에 Grey Dog 를 정말 좋아합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여기도 꼭 한번 가보세요!
Costata 는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언제 뉴욕 또 오시게되면 커피라도 한잔해요, 멋진 856도 구경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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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9 02:24
말씀하신 Five Points와 Grey Dog은 다음에 꼭 가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한국 다녀오면 또 금방 뉴욕에 놀러나갈테니
기회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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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림
2013.12.18 14:12
참 예쁘게 사시는거 같네요,,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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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9:2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살려고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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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metre
2013.12.18 14:41
빨간 500 너무 이쁘네요 ㅎㅎ
물론 진도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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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9:27
별 생각없이 들이기된 막내 500이,
생각보다 큰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어요.
거의 저희 집에서는 "애견"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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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3.12.18 14:54
머물렀던 건 잠깐이지만 항상 진한 추억으로 떠오르는 뉴욕입니다.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신 덕분에 오늘따라 더욱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도 당시에는 656과 함께했었는데 멋진 856을 보니 저도 동반시계를 업그레이드하여? 한번 더 가고싶다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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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9:28
뉴욕에 실제로 오래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달에 한두번씩 놀러가면 참 뉴욕이 좋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차 못굴리는 것만 빼면요 ^^;;
사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어서 빨리 856의 세계로 넘어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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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매
2013.12.18 17:34
아아아~ 음식냄새가 여기까지~~ 전 맛있는냄새는 알아도 향수는 잼병이라 ㅎㅎㅎㅎ
좌 SINN 우 TAG ㄷㄷㄷㄷ 멋쟁이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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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9:29
저도 아직까지 저 스테이크가 뱃속에 남아 있는 느낌입니다.
기름진 꽃등심의 향기가..우욱..
그리고 Tag는 비록 팔찌이긴 하지만,
어쩌다보니 시나매님 말씀대로 좌 sinn 우 tag 가 되어버렸네요 ㅋㅋ
남들이 보면 시계 두개 차고 다니는 지 알까봐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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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12.18 18:04
역시 메디치님 포스팅입니다~
눈이 정말 즐거워요~
이런 이국적인 포스팅으로 대리만족하다보니 빠져듭니다~ㅎㅎ
빙판길 조심하시고 무탈히 귀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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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8 19:30
좀 더 사진 많이 찍고 잘 찍어야 했는데,
막상 지난 주말이 날씨가 너무 춥고 눈도 오고 그래서
도저히 사진을 마음 껏 찍기가 힘들더라고요.
밖에만 나가면 장갑에 막 뛰기 바빠서요 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몇일 뒤면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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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18 20:14
눈 사진 잘 찍으셨네요.
간만에 도시풍경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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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9 02:2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실력은 엉망인데 배경이 살린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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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12.19 00:55
다음에 소호에 가면 코스타타 가봐야 겠네요
얼마전에 내려갔을때 멀서키친 갔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맛있다고 그러던데 저는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856 S 너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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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9 02:27
코스타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멀써 키친은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메뉴에 따라 좀 들쑥 날쑥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위치에 있고,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 곳이긴 합니다.
혹시 다음에 소호 가시면 Cafe Havana 가셔서 옥수수를 꼭 드셔보세요 ㅎㅎ
전 요즘 그 옥수수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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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thenight
2013.12.19 10:05
아침부터 음식의 유혹이...가을,겨울의 뉴욕에 가봐야 하는데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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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9 11:16
돌아다니는데 음식사진이 빠질 수가 없어서요 ^^;;
뉴욕은 가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크..
한번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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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12.19 10:07
키야~ sinn과 함께 하셨군요!^ㅡ^
아참..메디치님, 한국에서 팔찌를 좀 알아봤는데 한국내 매장에서는 파는 곳이 없더라구요ㅠ_ㅠ
흑흑;;; 그저 아쉽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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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19 11:18
856 구입하고 한번도 데려나간적이 없는 것 같아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아.. 팔찌가 한국에는 없나보군요. 조금 일찍 알았으면 제가 이번주에
한국 갈때 배달해드릴수도 있었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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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12.19 11:03
뉴욕의 풍물과 맛스러운 레스토랑 잘보고 느꼈습니다^^. 서울의 정취와 문화 그리고 맛의 향기를 잘 담아주는 코르바님과 아롱이형님이 계시다면 미국 도시의 경우는 메디치님이 계서서 즐겁습니다 ㅎ ㅎ.
블랙 진과 레드 피아트가 넘 잘 어울립니다^^.~ -
메디치
2013.12.19 11:19
미국도시 담당이라고 까지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국 잠깐 놀러가는데, 치우천황님께서 포스팅하신 음식점들 몇군데
벌써 리스트에 올려놓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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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993
2013.12.19 11:49
역시나 뉴욕은 뉴욕입니다 ^^ -
메디치
2013.12.23 05:50
네. 맞아요. 다른 수식어가 필요가 없습니다.
뉴욕은 뉴욕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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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JPxA
2013.12.19 22:21
살짝 기운 데이트창이 유독 더 돋보이고 아름답네요 !! 잘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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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23 05:51
4시 방향으로 살짝 틀어진 날짜 창 덕분에 숫자 3을 방해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보통은 날짜창이 없거나 숫자 하나를 희생해야하는데, 잘 옮긴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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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만
2013.12.21 13:33
뉴욕은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참 생동감 넘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메디치님의 포스팅은 늘 시계 뿐만 아니라 여행의 뽐뿌까지 주시는 것 같아 참 좋아요^^ 추천 드립니다!! -
메디치
2013.12.23 05:52
뉴욕은 언제나 바쁘고 활기찬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어떨땐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요.
추천까지 주시고, 항상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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