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A 베젤 폴리싱(유광) 및 AR코팅에 대한 느낌.. Sinn

일단 시계 자체를 제가 라이트 폴리싱 하다가 베젤이 잔 스크레치 먹은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안그래도 올 무광 포스도 괜찮지만

입체감이 좀 떨어지는거같아 케이프코드로 무광부분을 밀어버렸습니다.

나름 만족스럽고 입체감도 증가된거 같아 좋더라구요..

(물론 약간의 헤어라인은 남아있네요.. 드레멜같은거 있으면 더 고속으로 확실하게 깎일텐데...)

그런데 문제는 AR코팅이 스크레치가 장난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ㅎㅎ

케이프코드랑 약간의 손 스침으로도 매우 많은 스크레치가 났네요.. ㅋㅋㅋㅋ 이런... 

글라스는 좋은데 코팅이 약한게 맞는 거 같습니다..

사견입니다만, 짭 시계도 예전에 많이 사봤지만 AR코팅이, 짭시계 제일 좋은 수준보다 살짝 못한 강도가 아닌가..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성격상 이런건 못참아서 아마 다음주에 AR코팅 밀어버리면서 이 유광 처리를 다시 폴리싱을 할지 아니면 그냥 쓸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아마 폴리싱 하게 된다면 시계 통째로 다시 폴리싱 하지 싶습니다..  (어차피 아끼면서 차기에는 데스크에서 일 하고 그런게 아니라... 어렵습니다)

AR 코팅 밀어내고 원래상태로 폴리싱 하려면 코스코에 맡기는게 나을까요 타 업체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