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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강철물고기입니다.

오늘은 칼퇴근도 하고, 잠을 좀 자고 일어났더니 문득 스캔데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사실 카메라 잘 쓸줄 모릅니다.

카메라청소 같은거 한번도 안해봤구요. 그냥 캐논이라는 건만 압니다.

스탠드도 켜보고 삼각대도 설치해서 찍어보고 하는데, 예쁘게 안나오네요.

오늘은 스캔데이 겸 스트랩이야기를 해봅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시계생활에 입문하였을때, 줄질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아마 다들 그러실 듯 합니다.

중고로 하나 둘씩 경험하게 되면서, 뭔가 허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스위스 포럼에서 프레드릭 시계 였는데,

뱀가죽으로 된 스트랩으로 줄질이 된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우와라고 하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 모든 싸이트를 뒤면서 줄이라는걸 배우게 됩니다.

 

그 후, 여러 시계에 줄질을 하면서 지내다가 어는 날 다마스코라는 시계를 만나게 됩니다.

브라이틀링만 차던 저에겐 다마스코의 케이스 강화는 참 신세계였습니다.

사실 진 856utc 모델을 먼저 보유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잘 몰랐거니와 제 스타일도 아니였고, 뒷백 강화가 안되어있어서

팔아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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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코 첫 시계인 DA37 Black 첫 줄질>

 

다마스코는 스틸밴드가 없습니다. 곧 출시되지만요.

전 원래 스틸밴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계의 다른 개성을 볼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하는 것 같고,

고정관념에 박힌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다마스코의 케이스 특징으로 줄질에 참 자유롭거니와, 생각보다 매치가 잘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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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시 될 다마스코 브레이슬릿>

 

위에 사진처럼 곧 출시 될 브레이슬릿은 양버터플라이식으로 된 방법입니다. 어떤 느낌일지 빨리 차보고 싶네요.

전 저 브레이슬릿 처음 보면서 느낀게 독일탱크의 체인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자형에 시계를 터프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처럼 줄질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게, 다마스코인 것 같습니다.

저만의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요. 저는 단색으로 줄질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시계줄의 개성이 강해 시계 본체의 느낌을 죽일 수 있으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서 시계를 한번 보게 하는 방법도 괜찮고요.

그리고, 옷과 매치가 잘 되어 있으면,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도 가격들으면, 욕은 먹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 글은 스트랩매치와 스트랩의 종류와 재질 등을 포스팅할려고 했는데, 다음에 자세히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캔데이를 위해 찍어본 사진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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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스 악어줄 장착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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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케이스위에 올려진 DA47이와 DC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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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케이스와 다마스코 47이의 조합>

 

제가 가진 스트랩들입니다.

섭마와 세이코는 특별출현입니다.

 

제가 가진 스트랩은 24미리 줄 2개뿐이 없고, 죄다 20미리입니다.

다마스코를 위한 줄 밖에 없습니다.

이정도면 다마러스티라고 해도되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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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득템한 울버린 1000마일 워커화입니다.

워커화 처음 싣는데, 정말 편하고 따뜻합니다. 울버린 1000마일이라는 이름이 1000마일동안 걸어도 튼튼하다라는데

한번 1000마일 될때까지 걸을수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늑대발자국이 쾅!!!모르는 사람이 보면 개 발바닥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함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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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쓰는거라 뒤죽박죽이네요. 한번 읽어보니 서론 본론 결론이 없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긴 포스팅은 오랜만인듯 합니다.

줄질 한번도 안해보신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여러분들도 줄질의 재미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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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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