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Steinhart

얼마전 저의 볼워치 나이트트레인을 스크류용두가 잠기질 않아서 수리를 보냈었습니다.
오늘 점검결과를 전화로 통보받았었는데, 용두부분의 스크류부분이 다 갈려서 용두교체를 해야된다는군요.ㅠㅠ
다행히 비용은 5만원밖에 안하지만, 문제는 용두 재고가 없어서 수리기간이 3달이 걸린다네요;;
다른 부분이면 웨이팅 기다리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용두가 안잠기는 문제라 3달간 그곳에 맡겨두는 수밖에 없네요;

글을 쓰다보니 사설이 길었네요.^^;
제가 원래는 이번에 슈타인하르트 트리톤 30을 사려고 했는데, 볼워치를 3달간 못보게되서 이번에 한놈을 사게되면 12월까지 온니원워치로 생활해야됩니다.
반팔을 입을 때는 저의 굵고 짧은 팔(!)과 트리톤이 굿매칭이지만, 아우터를 입는 계절이 오면 짧고 굵은 팔때문에 아우터의 소매기장이 길어져 트리톤을 착용하면 좀 불편해집니다.ㅠㅠ
그래서 현재 고민인게 원래계획대로 트리톤30을 구매하느냐, 아니면 오션투블루를 구매하느냐 입니다.
결정을 하면 아마 이번주내에 구매를 할듯 합니다.
독일당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 더위도 끝물이라하니 모두들 건강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