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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제원

모 델 명 : ANTEA BLACK WITH DATE BLACK BAND
무브먼트 : ETA 2824-2 base
사 이 즈 : 39mm
두 께 : 9.1mm
케 이 스 : 스테인레스 스틸
유 리 : 사파이어 글라스
밴 드 : 가죽밴드(블랙)
방수기능 : 50m

스토바는 생각외로 오래된 브랜드입니다. 공식수입원인 스카이워치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927년 Walter Storz에 의해 최초 설립된 브랜드로서 그의 이름에서 첫 음절씩을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마린크로노미터, 독일군용 B-Uhr의 경우 IWC, A. Lange and Sohne, Laco, Wempe, 그리고 스토바만이 공식 제조업체였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1996년 브랜드의 새로운 주인으로서 22세부터 독립시계 제작자로 할동하여 케이스워크와 디자인 부분에서 실력을 발휘해온 Jorg Schauer씨의 진두지휘 아래서 현재 스토바는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정직한 시계 만들기로 세계적으로 매니아들 사이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끌리는건 스토바에서 잘나가는(그리고 대표모델인) 마린이나 에어맨이 아닌 안테아입니다.
바우하우스 디자인 때문이지요. (스토바와 노모스가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다수 브랜드에서 이런 디자인을 볼수 있죠)
게다가 두거운 손목때문에 35미리짜리는 쳐다도 못보고 39미리짜리 오토모델을 골랐습니다.
원래는 수동모델이 끌렸는데 Peseux 베이스의 수동 모델들은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크기가....



 겉 종이 박스....


그 안에 다시 보호제....


그 안에서 나오는 철제 박스...(심할 정도의 포장.....)



드디어 진짜 시계 박스가 나왔네요~~

현시점(2011.01.04) 공식 수입원 스카이워치 정가 725,000원 짜리 시계 치고는 케이스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상자를 열면  스토바 로고와 독일산임을 아리는 마킹이 되어있고 시계와 시계 주머니(이건 파우치라기엔 그냥 주머니)가 있습니다.
주머니를 치우면 페이퍼류가 보입니다.
아 그리고 정품줄은 빼놓고 현재 히어쉬의 다이아몬드카프 밴드로 줄질이 되있어서 정품줄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디자인이 특이하지요??
다이얼의 질감도 좋습니다.(혹은 제가 이런 질감을 좋아하는지도...)
날짜창 바탕색도 다이얼 색이랑 맞춘것도 좋고, 심플한 글짜체도 이쁘네요.





참고로 바우 하우스 스타일의 다른 브랜드 시계들입니다.

바우하우스 스타일이 뭔지는 확실히 감이 오죠?



정품 시계줄인데 스카이워치에서도 6만원인가에 구입가능합니다. 가격대비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케이스백은 씨쓰루긴 한데 2824 베이스라 특별한건 없습니다.

기본적인 화장만 해놨되어있는 정도입니다


케이스는 유광이라 셔츠에 쓸리는지 잔기스가 잘나는건 유광의 어쩔수 없는 단점입니다..
그리고 러그 마감이라던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약간씩 아쉬운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이얼 무브먼트 케이스 밴드 모두 가격대비로는 나쁘지 않은, 꽤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 품질을 보이는 기계식 시계를 찾는게 쉽지 않지요.

결론은,

가격대비 품질비는 좋다.
브랜드도 오래되고 믿을만하다.
그러나 좀 특이한 시계이므로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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