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게......줄질전  한컷 올립니다 ~

투티마?이브랜드에서 이런 예쁜시계가나오는 줄은 몰랐습니다^^; 대박입니다 해피진님!

이시계또한...상당히고가네요 ㅎㅎ 해피진님의 컬렉션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정말멋지네요

코인베젤하고 더블 크로노가 있는게 타마와 비슷한데요. 양파 용두까지 있었으면 싱크로 90프로 이상일거 같습니다. 시계 소개 좀 해주세요. ^^

오늘도 멋진샷 보여주시네요 ^^ 베젤에 빨간 점같은 표시는 뭔지 궁금합니다. ? 다이버처럼 베젤이 돌아가는 것인가요?

파텍퓔립님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름 이쁘게 봐주셔서요 ㅎㅎㅎ

포티스2 님 ^^ 감사드립니다 컬렉션이라고 하시니 부그럽습니다 ㅎㅎㅎ

dustybenz 님. 산이아빠님 . ^^

이녀석은 파일럿 와치입니다 ~ 매니아분들이 많이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매니아분들에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12시 방향에 빨간 색의 의미는.... 고수님들의 말을 빌리자면...

파일럿 남편의 무사귀한을 의미한다는 뜻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인의 화장품 메니큐어인지 립스틱인지 바른것으로 유래 되었다 합니다) 좋은말씀들 감사드립니다 ^^

휴일 잘보내시구요 ~ 가죽스트랩으로 줄질후 후기 올리겟습니다 ^^...

12시 방향의 빨간색에 깊은 뜻이 있었군요 멋진시계 잘 봤습니다^^

투티마...너무너무 이쁩니다..........^^

멋진시계와 의미를. 알수있어 좋은글이네요

멋진시계와 의미를. 알수있어 좋은글이네요

추가설명 들어갑니다 ^^...

튜티마는1927년 독일 동부의 작센의 시계 공장의 중심인 글라슈트의 UROFA와UFAG의 합병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제작되는 최고의 시계와 무브먼트는 Tutima라고 하는 브랜드 네임이 주어졌습니다.

Tutima라는 브랜드의 어원은 라틴어로 정밀과 안전함이라고 하는 의미의 tutus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글라슈트지방에서 제작된 시계로 최고로 정밀한 시계에는 Tutima의 프린팅과 튜티마의 로고인 T가 각인되어 콜렉터의 사이에서는 지금도 인기

가 많은 시계중 하나입니다.

글라슈트라는 지방은 작센주 근교의 조그만 마을의 이름입니다.

스위스의 벨쥬같이 시계공방들이 많이 모여있는 독일의 작은 도시입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많은 브랜드들이 글라슈트에서 시계를 만들고 있고,글라슈트 오리지날은 글라슈트 지방을 아예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것입니다.

흔히들 기계식 시계의 대국이라고 하면 누구나 스위스를 떠올립니다.

시계업계의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서 스위스의 와치 메이커의 노력을 본다면 세계 최고의 시계제조국은 스위스라는것에 누구도 반론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초로 회중 시계를 제작한 것은 실은 열쇠공이었던 페터 헨라인이라고 하는 독일인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시계산업의 부흥기에는 독일이 선두에 서서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독일에 모여있던 시계 직공들의 일부가 종교개혁이 있을때 스위스나 영국의 신천지 찾아 거기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자리를 잡은 직공들은 시계 제조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 독일에 남아서 독자적인 시계 만들기의 문화를 계승하고 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제１차, 제２차와 계속된 세계대전에서 모든 시

계 메이커가 국영기업화 되어 일부 파일럿 와치나 밀리터리 와치제작에서는 발전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독일의 시계 산업은 발전의 걸음을 멈추어 버립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글랴슈트 지방을 중심으로TUTIMA를 비롯한GLASHUTTE ORIGINAL, NOMOS등의 브랜드가 독일시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Tutima의 이름을 유명하게 한 모델이 1941년의 플리거 크로노그래프입니다.

1940년에 독일 공군의 의뢰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어 1941년에 처음으로 납품하게 됩니다.

2번째 크로노그래프는 수동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시인성을 위해 베젤에 붉은 마킹과 크로노그래프의 오동작방지를 위한 리셋푸쉬버튼에 붉은색 페인팅을 첨가합니다.

이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는 전쟁이 끝나는1945년까지 약30,000개가 생산되었지만 대부분이 파일럿과 운명을 같이 하였고 글라슈트가 동독에 있었기 때문에 전후에 소련이 시계설비시설이나 시계들을 가지고 가버렸기 때문에 현존 하는 수량은 얼마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플리거 크로노그래프는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군용 시계로 채택되어 세계대전이후의 밀리터리 워치의 기본 스펙 완성에 큰 영향을 준 기준이 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 후1977년 독일군의 밀리터리 스펙이 큰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위에 작은사진 첨부했습니다 ^^ ~ 유명하신 분의 글을 첨부했습니다 ^^.....

처음 봤을 때보다 보고 또 보면 더욱 매력적인 시계네요. ㅎㅎ

언제나 코인베젤에 눈길을 뺏기는 투티마의 등장이로군요 멋집니다^^

12 시 방향의 빨강이 포인트가 되어서 이쁘네요^^

시계도 이쁘지만 두툼한 7연식밴드도 무지 눈에 띄이네요..올드하면서 심플함이 매우이쁘네요

happyjin님께서는 정말 없는시계가 없는것 같군요 ㅎㅎㅎ 못보던 시계들 구경 잘하고가요~

멋집니다. 투티마 또한 상당한 역사가 있는 시계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