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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도 이런 경우가 있으실겁니다~ㅎ

 

스트랩 겉면은 너무 깨끗한데..스트랩 안쪽이 너무 태닝이되서..

 

냄새나고 더럽고 찝찝해서...못차는 경우~

 

애착이 가는 스트랩이거나 고가의 스트랩의 경우 더욱 아깝죠~

 

ㅎㅎ

 

제가 타임마스터를 처음 양도 받을때 타마의 악어 OEM밴드가 딱 그런 경우였습니다!!

 

겉은 훌륭한 패턴과 유광..볼륨감에 착감까지 정말 최고의 악어가죽인데..

 

안쪽에는 태닝이 심하게되어 찐한 고동색이 되어...도저히 손목에 올릴수 없는..

 

올렸다간 손목에 트러블이 생길꺼 같고...냄새도 보통이 아닐꺼같고 말이죠..ㅡㅡ;;

 

그래서 도저히 착용안하고 있다가..OEM스트랩 원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시계를 차보고 싶어졌죠..

 

그래서 안감을 덧댈까도 생각해봤으나..이쁘지도 않을꺼 같고, 자재도 구해야하고..비용도 아깝더군요..ㅎㅎ

 

그래서 생각한게 스트랩 폴리싱입니다!! ㅎㅎ

 

간단합니다. 사포로..(저같은경우 250빵)살살 문질러 안감의 겉을 살짝 벗기는거죠~ㅎㅎ

 

호기심에 시작했는데..왠걸요...

 

그 검고...눅눅하고 축축한 부분이...

 
 
이정도까지 괜찮아 지더군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냄새도 안나고요~ 스티치랑 네임 안지워지게 힘조절을 좀 하구요~ㅎㅎ
 
그리고 토리노님의 조언대로..약간의 오일을 발라주어 코팅해주니..
 

거의 원래의 색감이 살아납니다~ㅎㅎ 느낌이 아주그냥 끝내주네요~ㅎㅎ
 
버릴 스트랩하나를 소생시킨듯한...ㅋㅋ
 
지금 너무 잘차고요~^^ OEM 스트랩의 위엄을 만끽하고 있답니다~ㅎㅎ
 
 
 
ㅎㅎ 족발같은 손으로 진짜 승리의 족발도 만들어봅니다~ㅎㅎ
 
아오~ 정말 볼륨감이 빠방하니 보통이 아니네요~ㅎㅎ
 
 
 
회원님들도 겉은 멀쩡한데 안쪽에 변색이 심한 스트랩이 있다면 시도해보셔도 괜찮으실꺼 같습니다~ㅎㅎ
 
물론..재정적 여유가 되시는분들은 그냥 사시는게...ㅋㅋㅋ 근데 힘들지 않아서 해볼법하네요~ㅎㅎ
 
일주일동안도 건강하시구요~^^ 
 
 
타임마스터 짜응~!!!!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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