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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마마입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타마 44미리 수동 야광다이얼 브레슬릿 버전 득템 및 리뷰입니다^^

타마가 벌써 4-5번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고만 수집하다가 이번에는 아예 영원히 소장할 마음으로 신품구매를 단행하였습니다^^

 
금박으로 25jahr이라고 쓰여진 외피박스의 모습입니다^^
 
25jhar은 독일어인데 영어로 치면 25년 정도 되겠습니다^^
 
무언가 25주년을 기리는 표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만, 순간 혼란이 생겼습니다^^
 
크로노스위스는 81년에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기에 25주년이라 하면 2006년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문을 갖고 알아본 결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설립은 81년이지만 크로노스위스 상표가 공식적으로 런칭한 해가 1984년 8월이라고 합니다^^
 
즉 2009년 8월이 크로노스위스 상표의 25주년 기념월 정도가 되겠습니다^^ ㅎㅎ
 
 
 
외피박스 안에 있는 알루미늄 박스의 모습입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스포츠워치인 타임마스터는  다른 모델과는 달리 알루미늄 박스를 사용합니다^^
 
타임마스터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해서 7-8개의 베리에이션이 있습니다만,
 
모든 타임마스터는 알루미늄 박스가 기본입니다^^
 
 
자그마한 공간에 요것 조것 오일조밀 시계와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크로노스위스의 다른 모델들과 달리 44미리 수동 타마에는 독특한 구성품들이 많습니다^^
 
비싼 돈을 들인만큼 흐뭇한 구성이라고나 할까요^^
 
 
우선, 그 첫번째 구성품인  스패어 파트 통입니다^^
같은 타임마스터라도 40미리 오토나 플라이백 크로노 등에는 찾아볼수 없는 구성품입니다^^
 
부품들은 바늘, 스프링, 거스킷, 스크류, 워셔, 고메츠 (needle, spring, gasket, screw, washer, gromets)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만, 보아도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용 롱 스트랩입니다^^
 
파일럿이나 바이크족들이 두꺼운 장갑을 끼고, 소매위에 착용하는 스트랩입니다^^
 
역시 44미리 수동에만 제공되는 구성품입니다^^
 
 
이런 모습이 되겠습니다^^
 
 
책자로 된 보증서의 모습입니다^^(아쉽게도 논스태핑이네요^^)
 
타임마스터 중에서도 44미리 수동에만 제공되는 설명서겸 책자형 보증서입니다^^
 
크로노스위스가 타임마스터 44미리 수동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악어가죽 정품 스트랩입니다^^
 
22미리에 18미리로 타임마스터가 비행기, 바이크 등 조종사 워치 컨셉이기 때문에 징이있는 파일럿 스트랩풍입니다^^
 
 
스트랩 끝은 특이하게도 고리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줄교환시 복잡하게 할 필요없이 그냥 걸거나 잡아 빼면 끝이군요^^ 정말 편리합니다^^
 
전문가용 롱스트랩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자재로 줄교환이 가능합니다^^
 
구성품들이 독특하다 보니 설명할 것도 많습니다^^
 
 
이제 구성품 소개는 끝내고 시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44미리 수동중에서도 풀야광판 모델입니다^^
 
야광판의 신비한 옥색 다이얼입니다^^ 밝은 야외에서는 베이지색, 실내에서는 주로 연한 옥색이 베이스입니다^^
 
반들 반들한 대리석 질감에 시원한 초침과 인덱스, 탁월한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44미리 케이스에 베젤이 얇은 편이라, 실제로 눈에 확들어오는 포스로 어디서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시계입니다^^
 
 
시간을 정확히 가리키도록 분침과 초침의 끝이 새의 부리처럼 구부려져 있습니다^^
 
 
야광다이얼은 반영구적인 슈퍼루미노바로 도배를 해논 수준인데^^
 
설명서에는 단 몇분간의 충전으로 밤새도록 빛난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다른 시계들이 모두 잠든 새벽녁에도  타마의 형광은 남아 있어요^^
 
 
역시 야광의 왕 타임마스터 입니다^^
 
스포츠 워치지만 우아한 모습으로 정장에도 잘 어울립니다^^
 
정장에도 곧잘 착용하고 회사로 출근합니다만, 
여름이라 반팔소매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는 형광을 가릴데가 없네요^^
 
특히, 회의중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조명을 낮추기라도 하면 여지없이 들어오는 형광에 민망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 처럼 야광놀이가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 하늘 거리는 7연 브레슬릿입니다^^
 
100미터 방수의 스포츠 워치인 타마를 제대로 즐길려면 아무래도 브레슬릿이 있어야 되겠지요^^
 
러그날개가 옆으로 퍼져 있는 형태라 더욱더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준답니다^^
 
마치 판타지영화에 나오는  동화속의 시계같습니다^^
 
커다란 양파용두는 단지 멋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파일럿이나 바이커 들이 장갑을 낀 손으로 용두작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러그와 브레슬릿 마디가 줄질이 편리하도록 모두 나사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베젤과 브레슬릿은 유광, 케이스는 무광으로 유광과 무광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인사이드로 연하게 AR코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타마의  뒷태와 무브먼트를 보시겠습니다^^
 
 
뒷태도 다른시계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유니타스 수정의 Cal672무브먼트입니다^^
 
유니타스로는 보기드문 센터초침 수정 무브입니다^^
 
가운데의 금색휠이 센터초침을 움직입니다^^ 정확히 1분에 1회전을 하게됩니다^^
 
니바록스 1등급 벨런스 , 글리시듀르 헤어스프링 등 고급시계에 적용되는 사양을 모두 갖추었으며,
스완넥 레귤레이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루빼로 안을 들여다보면 유니타스 6497각인이 아예없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는 Cal672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수정을 많이 하여 새로운 무브처럼 만들었다는 크로노스위스의 자존심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가끔 이렇게 에보슈무브의 각인을 지워버리고 자사각인을 새겨넣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마무리용 착용샷입니다^^
 
19센치 정도되어 나름 두꺼운 편인 제 손목과도 잘어울립니다
 
 
브레슬릿도 멋지지만, 줄질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시계가 타임마스터 입니다^^
 
 
이상입니다^^
 
 
독특한 구성품, 아름다운 뒷태, 거대한 양파용두, 하늘거리는 브레슬릿, 밤새도록 발산하는 슈퍼루미노바 형광 등
 
요소요소에 크로노스위스의 열정과  정성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스포츠 워치 타임마스터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한 시계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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