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men B-Dial 사진과 감상.

얼마전에 소개한 에어맨 B-Dial의 광량이 좀더 좋은 샷입니다.

지난번 사진은 광량이 상당히 안좋은 곳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착용샷을 원하는 분이 계셔서 저 사진중엔 좀 드믈게 착용샷 위주입니다.

B-uhr중 가장 좋아하는 다이얼인 B타입.

예전에 같은 B타입 GO의 세나토 나비게이터를 소장한적이 있었는데 추억이 아른아른하군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수동애호유저다보니 오토매틱 컬렉션에 적응을 못해서 지인에게 보낸 추억이 있습니다만 역시 다이얼은 빈티지 파일럿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진찍은날의 아침 식사였던....-_ -a

엑셀 카페는 음료가 맛이나 향이 좋으면서도 양도 적절하게 줘서 좋아합니다 : )

대략 저것도 가장 큰사이즈는 아닌 ㅡㅡa

나이프에 샤우어가 써준 알아보지못할 싸인..날자는 알겠는데 이름 부분은 대체 뭐라쓴겐지..

에어맨의 매력은 역시 로터에 있지않은가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래도 최근의 유행이나 매니아들의 성향상 씨쓰루백을 원하게 되는데 오리지널리티가 요구되는 B-uhr의 본래 오리지널 뒷백 내부의 각인 상태를 충실히 재현합과 동시에 씨쓰루백의 매력을 유지하는 점이 말입니다.

크라운의 퀄리티라던가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오리지널리티에 충실함으로서 오리지널이 존재하는 워치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컬렉션 대상이라 생각됩니다.

하다못해 요 최근의 옛 영광을 등에 엎고 최고급 패션 워치로 전락한 마크 라인보단 잘만든 B-uhr라 생각되는군요.

[개인적인 취향도 있겠습니다만...저도 과거 마크 Xll오너였던 한 사람으로서 요즘 마크시리즈는 눈뜨고 못봐주겠습니다....]

좀더 호화스러운 내장과 퀄리티를 한 GO의 세나토 파노마틱이나 네비게이터에 비할바는 못됩니다만 오리지널리티라는 점에선 충분히 만족할만합니다 : )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땐 자연광으로 촬영해서 소개를 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