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수리 후..

sinn856 시계를 구입한게 2008년 독일로 오버홀을 보낸게 2009년도 이였습니다.
오버홀 이후 오작동이 발생했는데 태엽이 잘 안감기는지 자꾸 멈추는게 문제 였습니다.파워리저브도 확~떨어졌구요.
근데 웃긴건 와치 와인더에만 올라가면 이상없이 잘가는거였습니다.
코스코에 시계 이상이라고 보내면 정상이라고 다시 보내지만 분명히 차고 있으면 손목위에서도 멈추는 현상이 벌어졌죠.

활동량 부족이면 여타 다른 시계들도 같은 증상이 보여야 하는데 유독 sinn 만 이러니 참 답답했던차에 대구 교동에 명장님이 있다는걸 알고 수소문끝에
지난 토요일날 방문했고 어제 찾아왔습니다 ㅎㅎㅎ
현재까지 아무 이상없이 잘가고 있네요.

토요일날 멀리서 왔다고 콩국수시켜주셔서 같이 먹고 왔습니다 ㅎㅎ
실력뿐만 아니라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이 유쾌하더군요.
아~수리비도 생각했던거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