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마음이 살짝 아픕니다

로키 381 2010.03.23 22:12

요즘에는 딱히 득템의 욕구도 없고 눈에 띄는 이쁜 시계도 없는 기간인 거 같습니다.

뭘봐도 의욕이 안생긴다 할까요?? 올해안에 여유 좀 생기면 롤렉스 섭마나 하나 장만해볼까..

아니면 오메가 피오를 즐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장터에 뜬 크로노스위스의

원버튼크로노를 보니까..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 모아둔 돈이 있었으면.. 비자금이 좀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집늘려서 이사하고 좀 무리를 하느라 탈탈 털어서 카드론까지 써버린 현실이 조금

눈물이 나는군요.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하소연 할데도 없고 해서 독일 포럼에 주절 주절

남기는 글입니다. 이런 마음 이해하시죠들??

0
공감

이 게시물을...

로키
Lv.6 Point.5311
Level 6 TFCW

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전직당수

2010.03.24 00:24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보통의 경제력에 시계에 대한 집념(?)에 의한 비자금 축적으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십니다. 시계가 하나에 기백만원씩 하는데 이걸 쉽게쉽게 살 수 있는 분들만 계신거 아니에요. 물론 상대적으로 좀 수월하게 즐기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지만 반면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마세요. 로키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집사면서 요즘 몇천만원에서 일이억 대출 받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즉, 셀러리맨이나 유사한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이런거로 눈물까지 흘리실꺼 없습니다. 어여 마음 추스리세요. ^^;

공감(0) 댓글
펌핑홀릭

2010.03.24 00:36

괜히 제가 심란하게 해드린건가요? ^^취미는 취미일뿐 취미가 생활에 방해가되면 더이상 취미가 아니겠죠? 저도 올려놓고 맘이 편치않네요~ 담에 또 눈에 들어오는녀석 만나실수있을겁니다~

공감(0) 댓글
raul81

2010.03.24 02:51

뭐 생각보다 조금만 모아도 시계를 살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마음 상하지 마시고 슬슬 비자금 마련에 들어가세요.
전 크로노스코프 손에만 대보고 어머니께 빼앗긴 적도 있습니다.

공감(0) 댓글
녹원

2010.03.24 08:13

티끌모아 태산이라잖아요^^ 금방 모아집니다 시작이 반이고요^^~~~

공감(0) 댓글
재롱엽차기

2010.03.24 09:52

더 의미있는일에 투자하셨으니 좋은거죠
시계야 언제든 여권만되면 구할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공감(0) 댓글
Pam Pan

2010.03.24 09:55

아이고...로키님....저번에 말씀하셨던...흠...

뭐...요즘 저도 상황은 안좋습니다...헐....이것저것 생각도 못했던데서..팡팡 터지니...뭐 요즘 좀 짜증도 나고 위축이 됩니다...흠...

조만간...."복이"와..점심이라도 하시면서.......이야기를...^^

공감(0) 댓글
로키

2010.03.24 13:48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총알을 모아야죠 모이기도전에 먹고 마시고 노는게 제일 큰 문제죠 팜판님 조만간 밥이나 먹자구요 ㅎ ㅎ

공감(0) 댓글
골든골게터

2010.03.25 12:48

힘내요^^

공감(0) 댓글
말대구리

2010.03.27 12:49

흠.... 요즘 저역시 재정 상황이 좋지못한데요.
이런글을보니 그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역시 이럴땐 몸사려 주시는게 최고죠 ^^

공감(0) 댓글
라이징선

2010.06.08 23:02

ㅎㅎ 뽐뿌 막 오는것 보다는 나을듯요

공감(0)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231	44
Hot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키치제작소	2024.05.11	3212	0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1]	가수김인권	2023.12.06	3060	0
Hot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Dan1__	2023.05.19	1310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7]	코알라	2023.02.28	1755	4
1829	[] Nomos 한정판 특템 [28]	드레스덴	2010.03.31	1049	0
1828	[] 포티스, 에포스, 스테인하트, 제노와치 순서가 [7]	鵲枕작침	2010.03.31	635	0
1827	[] 독일 시계 구입에 관한 질문들 [3]	히히히	2010.03.31	303	0
1826	[] 스타인하트 47mm수동 구매^^ [18]	떡집핸썸가이	2010.03.30	810	0
1825	[] Sinn 556 ^^ [12]	수아전사	2010.03.30	1034	0
1824	[] 스타인하트 44mm 오토 [24]	라노	2010.03.28	1061	0
1823	[] 오랜만에 타임마스터 [18]	that70show	2010.03.28	710	0
1822	[] 노모스 탕고마트에 대해 여쭙니다. [5]	날자날자	2010.03.27	621	0
1821	[] 이곳이 승리의 타임마스터가 있는 그 포럼인가요?? [15]	남구	2010.03.27	735	0
1820	[]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여름대비 줄질샷 [9]	호호맨	2010.03.27	799	0
1819	[] 스토바 마린 질문입니다~~~ ^^ [5]	jamse1	2010.03.27	445	0
1818	[] 똑딱이 연습 2 [4]	watersky	2010.03.26	307	0
1817	[] U 시리즈 중.... [6]	벌크 매니아	2010.03.26	410	0
1816	[] [스캔데이] 노모스 탕겐테 알파. [10]	왕대박맨	2010.03.26	927	0
1815	[] [스캔데이] 오늘은 KAZIMON.... [11]	speedeman	2010.03.26	498	0
1814	[] [스캔데이]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15]	호호맨	2010.03.26	725	0
1813	[] tutima 시계 [2]	용맨	2010.03.25	491	0
1812	[] NOMOS 밴드 착샷 공개합니다...(공구결과) [8]	땅구아빠	2010.03.25	698	0
1811	[] 언제나 구하려고 하면 매물이 없죠.. [5]	새신랑	2010.03.25	443	0
1810	[] [득템]노모스 탄젠트 [28]	왕대박맨	2010.03.25	964	0
1809	[] 어떡하지 ㅡㅜ [6]	맨발의청춘	2010.03.25	251	0
1808	[] 떠나 보내야 할것인가? [23]	suwas	2010.03.24	591	0
1807	[] 크로노스위스에 대하여 [14]	프린스	2010.03.24	632	0
1806	[] 슈타인하트 B-uhr 47mm입니다~ [19]	꼼돌이	2010.03.23	651	0
»	[] 마음이 살짝 아픕니다 [10]	로키	2010.03.23	381	0
1804	[] B-Uhr 에 대한 질문입니다. [5]	♥G-Shocker♥	2010.03.23	268	0
1803	[] 노모스 탕겐테 득템! [8]	왕대박맨	2010.03.23	710	0
1802	[] 독일 포럼의 왕 [26]	디오르	2010.03.23	916	0
1801	[] 크로노스위스의 또다른 신모델 같습니다. [14]	raul81	2010.03.22	807	0
1800	[] [Re:] 지원샷, 크로노스위스 신 모델 사진 [23]	히유신	2010.03.22	746	0
1799	[] 노모스...그 아름다움에 빠져들다 [20]	몽블랑2	2010.03.21	1075	0
1798	[] [Re:] 노모스 착샷 올립니다...다른 시계들과 비교 [9]	몽블랑2	2010.03.23	714	0
1797	[] 소소한 콜렉션.... [32]	speedeman	2010.03.21	888	0
1796	[] chronoswiss 사의 새모델이라는 군요. [11]	raul81	2010.03.21	666	0
1795	[] 이번 바젤 크로노 스위스 오퍼스 신형 [19]	빈센뚜	2010.03.21	580	0

이전 196 / 248 다음

쓰기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