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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토요일 오전에 해외에서 기다리던 소포가 하나 왔네요.

국내에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독일 브랜드 KAZIMON 의 EINTAUSEND 입니다.

 

우선 케이스가 하드케이스(일명 팰리칸케이스)라서 튼튼하게 보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해외 다이버워치가 이런 케이스를 사용하더군요...

 

오픈해 보니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네요... ^^

 

 

오른쪽 윗쪽은 뱃지이며, 오른쪽 아래쪽것은 열쇠고리입니다.

 
 
 
 
 
 
 
그리고 좌측에 있는 미키마우스같은 녀석은
 
프로펠러모양의 전용 오프너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성품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케이스 사이즈 44미리에 스테인레스(316L)입니다.
 
용두는 7미리정도로 조작하기 쉽게 큼직합니다.
 
그리고 9시방향에 헬륨배출밸브가 있네요...
 
또 케이스 전체가 satin bead blasted 처리되어 있어서 무척 강인해 보입니다.
 
 
 
 
 
 
 
 
 
다이얼에 모델명이 있는데, 아마 1000M방수라서 EINTAUSEND라고 이름지었나 봅니다.
 
6시방향의 'MADE IN GERMANY' 가 믿음직스럽네요.
 
 
 
 
 
 
 
 
베젤 피니싱이나 야광점도 괜찮아 보입니다...
 
 
 
 
 
 
 
 
백을 보면 오픈되는 방식이 특이해보입니다.
 
전용오프너로 오픈하라고 회사로고로 음각처리되어 있습니다.
 
 
 
 
 
브레이슬릿도 3연밴드로 22미리인데, 착용감음 괜찮은 편입니다.
 
버클은 이중잠금이고, 여분스트랩이 포함된 구성입니다.
 
 
 
 
 
 
 
 
 
여분 베젤도 같이와서 교체해 봤습니다.
 
검정 베젤보다 스테인레스 베젤이 더 강인해 보이고 야광도 더 멋진거 같네요...
 
 
 
 
 
 
 
 
 
 
야광은 다이버워치라서 전반적으로 밝은 편입니다.
 
하루를 착용해보니 전체적으로 무게감도 있고, ETA무브(2824-2)라서 오차도 적은것 같습니다.
 
글래스도 돔형사파이어를 사용하며, 안쪽 AR코팅이라 시인성도 좋습니다.
 
 
간만에 득템이라서, 마니 아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녀석 사진도 많이 올려야겠네요.
 
(다 쓰고 나니 득템기가 아니라 사용기가 되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독일잠수부 세녀석 단체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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