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계가 이것 밖에 없어서리...
버라이어티 하게 포스팅을 할 수가 없네요..ㅋㅋ
얼마전 러버로 줄질하고....
브레슬릿은 완전 찬밥이 되었네요...
가방도 정장도 어두운 색이 많다 보니 검정색의 러버스트랩이 더 잘어울리는것 같아서...이것만 착용하게 되네요..
가죽으로 줄질할까 하다가...많은 분들이...걱정(망할까봐....)해 주셔서...참고 있습니다만...
케블라나, 카본 등 가죽이 아닌 다른것들도 역시 뽐뿌질 받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또 다른 시계 컨스털레이션 입니다.
결혼 예물로 받은 것이죠...
그땐..시계에 대해서 잘 모를 때 였고...
와이프가 너무 갖고 싶은 오메가 시계가 있다고 자기것을 먼저 고른 후 짝을 맞춰서 구입한 것이라서....
기존에 선호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놈 입니다.
쿼츠에, 알도 작고(34mm), 방수도 별로고.....씨스루이지도 않으면서...페를라주 같은건 기대도 안되는..그런 놈이죠....
지금 이라면 다른 패물 다 생략하고 딥씨 같은거 하나로 퉁치고 싶지만....ㅋㅋㅋ
잘 차고 다니다가...
시계에 번뜩 눈을 뜬 후로....
손목에 얼굴큰 오리스가, 스토바가 등등이 번갈아 오르락 내리락 할때...묵묵히 케이스안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더랬죠.....
와신상담 적으루다가....초침만 돌리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요즘에...다시...꺼내어 번갈아 착용하고 있습니다.
얇아서 좋고, 가벼워서 좋고. 오메가라서 좋고, 저기 보이는 몇몇 노란색이 진짜 18K여서 좋고 (도금이 아니라고 하데요..)
와이프랑 같이 찰 수 있어서 좋고...팔에감어 벨트버클과 색이 같아서 좋고, 망블랑 펜과 색이 같아서 좋고....
좋은 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러 선배님들 계시지만......
나이가 조금씩 드는 징조인가요?
ps) 스토바 제품을 6월 5일 부터 판매한다고 하네요....
씨타임의 경우 제가 구입한 가격보다 15% 이상 올랐네요..에휴...마린이나 하나 살까 했는데....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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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어
2009.06.03 10:08
오메가 컨스탈레이션 대표적인 예물시계죠..금장이여서 고급스럽고 이쁘네요^ ^ -
bottomline
2009.06.03 10:17
씨타임............ 깔끔하면서 포스 넘치네요................. ^&^ -
TimeWalker
2009.06.03 11:51
무로고 에어맨의 경우에는 17만원 올랐습니다 ㅜㅡㅜ..
업체쪽에서도 한국에서는 독점판매이고, 워낙 인기있다보니 마진을 넉넉히 보는가봅니다.. OTL..
환율은 언제나 내리려나.. -
구리빛구뉵맨
2009.06.04 07:42
멋집니다~ -
벌크 매니아
2009.06.07 22:42
타임워커 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마진 많이 남겨도 벌써 매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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