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먹고 산다고 바쁘게 다니다 보니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유가 좀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Sinn이라는 브랜드는 참 오묘합니다. 좋아졌다가 무관심하게 되었다가, 또 알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런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멋진 브랜드라 생각되는 군요. 요즘에는 신선한 U1 모습이 신기루 처럼 손목위를 왔다갔다합니다.^^
전에 SEIKO 몬스터에 달려구 구입해 놓았던 국방색 나토스트렙을 856에 착용하여 보았습니다. 원래 856용으로 PVD로 버클이 도색된 검정색 줄을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검정판에 검정색 줄 잘 어울렸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국방색의 줄을 착용해 봤습니다. 굉장히 매치가 잘 되더군요. Sinn 856에는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테지먼트 처리된 케이스의 오묘한 빛이 정말 올리브 색과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군용시계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계를 풀고 찰 때만 조심한다면..(전에 나토 스트랩 착용하다 시계를 탈의실 바닥에 굴린적이 있습니다.) 나토 밴드는 참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세탁도 가능하구요 ㅎㅎ
여름에는 아스트랄한 가죽줄의 향기 때문에 당분간 나토 스트렙을 착용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제 가슴 속에서 U1이 ...ㅜ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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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08.06.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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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8.06.28 03:20
나토밴드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 -
엘리뇨
2008.06.28 08:11
와 줄질이 정말 멋집니다. ^^ -
caesar500
2008.06.28 09:51
호오~나두 해볼까.. -
kinkyfly
2008.06.28 12:30
RS님 글을보니 떠나보낸 856이 생각납니다~
뭐 그래봐야 죽은자식 X알 만지는 격이지만서도~ ㅎㅎ
856에 나토밴드도 잘 어울립니다~ -
RS
2008.06.28 17:00
그런것 같아요. 가격대비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씬진
2008.07.05 22:16
탄색상도 줄질해보면 잘어울립니다. -
RS
2008.07.06 08:04
그렇군요..그런데 탄색상이 뭘까요? 혹시 팔뚝 태닝을 이야기 하시나요? -
현무공자
2008.09.08 15:21
오~~줄질해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시라소니
2009.05.30 17:02
괜찮네요.. -
awesome2nite
2010.05.04 08:06
나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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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56만 3번 산 적이 있네요.. 지금은 다 제 곁을 떠났지만.. 다시 한번 착용하고 싶은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