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바의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린 오리지널에서 80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등장합니다. 보통의 마린 오리지날과 다른점은 다이얼이 독일시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12시의 인덱스가 빨간색인 에나멜(!) 다이얼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초침의 아래에 01/80과 같이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빨간 12' 19세기의 양식이라고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로만 인덱스던 아라빅 인덱스던 심플하지만 '빨간 12'의 존재로 눈에 띄는것은 사실입니다. 크로노스위스는 이름에서 스위스라는 냄새가 나고 다이얼에도 메이드 인 스위스이라 프린트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오너인 게르트 랑도 독일인입니다. TF를 비롯해 각종 포럼에서 독일 시계로 분류되지요. 때문에 매력적인 오레아의 에나멜 다이얼에서도 이러한 다이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에나멜 다이얼~
동경의 대상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