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o의 오리지날 B-Uhr
Bombardier. 무브먼트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B-uhr 타입 시계들의 한가지 특이점은 일부러 메이커 명을 다이얼에 넣지 않으며 유저 또한 그것을 그리 싫어하지 않다는(아니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아지무스의 B-uhr 또한 그러하지요. (B-uhr 디자인의 권리를 누군가 행사할때에 대한 대비? 그건 아니겠죠)
아지무스는 여러 버전의 B-uhr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전부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는데 하나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무브먼트를 ETA와 같이 밋밋한것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현재는 사용하지 않아 잠들고 있던 과거의 NOS 무브먼트를 이용한 점입니다. NOS 무브먼트는 범용 무브먼트라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고 동시에 비슷비슷한 B-uhr 시계들과의 차별을 두기에 굉장히 용이한 방법입니다. 또 NOS의 경우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느낌을 심기에도 충분하죠. 이와 같은 요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곳이 아지무스입니다. (다소 비싼편에 속하는 B-uhr 이긴 합니다)
현재도 계속 B-uhr을 선보이고 있는데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B-uhr 라인업의 충실함과 새로움을 더하는 아지무스입니다.
이런 디자인은 일반적(?)인 B-uhr의 형태는 아닙니다. 비일반적이라기 보다 자주 접하지 못한 형태라고 하는게 적합하겠습니다. 2편의 랑게 관련 사진을 보면 이와 같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B-uhr 타입을 벗어나 파일럿 워치 전반으로 범위를 확장하는 아지무스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모델입니다. 현재 이미지밖에 없지만 유니타스 6497을 베이스로 한 모노푸셔 라트라팡테입니다. 유니타스를 베이스로 크로노그라프를 만든 것은 모리스 라크로아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에게만??) 순조롭게 모델이 발매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하겠지만 완성이 된다면 가장 진보된 유니타스로 평가받지 않을까 합니다. 올 해 아지무스의 약진이 돋보이는군요.
(계속)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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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헉~!!!!!!!!!!!!!!!!!!!!!!!!!!!!!!!!!!!!!!!!!!!!!!!!!!!!!!!!!!!!!!!! 6497 베이스의 모노퓨셔 스플릿세컨즈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기술력이 받쳐주나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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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07.11.16 16:43
저는 계속이라는 말에 ㄷㄷㄷㄷㄷ.... ㅎㅎㅎ -
한솔로
2007.11.16 20:27
저 위에 센터 세컨드 6497 은 ETA에 에보슈로 있는 건가요? 아님 자체 수정인가요? 크르노 스위스, 봄바르디어 이어서 나올 슈또바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인가요... 글타면 가격대 성능비는 슈또바가 우승? ㅋㅋㅋ -
만두
2007.11.16 21:13
역시나 파일럿 워치이다보니 빅 사이즈이군요.....;;;;; -
히든
2007.11.16 22:53
크라운으로 인해, 좀 아프거나 하진 않을까요?;;ㅎㅎ 괜한 걱정부터 먼저하고있네요./ㅎㅎㅎㅎ -
6497은 서브세컨드로, 센터세컨드로의 수정은 크로노스위스로 시작되어 B-Uhr 타입의 워치를 만드는 메이커들이 즐겨 사용합니다. 수정된 것이죠. (어느 업체에서 수정해서 공급하는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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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무스...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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