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세네이터 네비게이터 for Rimowa

간지 만점이로군요. ㅎㅎㅎㅎㅎ

독일의 하드케이스(HDD 케이스 아뉨다. ㅋㅋ) 전문 메이커 Rimowa 한정판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간혹 뜬금없는 시계와 그리 관련이 없는 한정판을 내는 글라슈트 오리지날입니다. 메이커끼리의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파일럿 워치인 세네이터 네비게이터와 Rimowa는 항공이라는 끈으로 엮여있는것 같습니다. Rimowa의 창업자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미늄에 착안해 그와 동일한 소재로 가볍고 튼튼한 케이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튼튼한 하드 케이스라도 짐나르는 아저씨가 집어던지면 이렇게 됩니다. ㄷㄷㄷ

Rimowa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한글 메뉴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들러보시기를. 국내에서는 하드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탓인지 비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만 모르는건가요? 껄껄)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위 사진처럼 되면 (용도상 계속 데미지를 입게되므로) 가슴이 몹시 아플것 같군요.

Rimowa의 케이스가 패키지의 케이스입니다. 센스 만점이로군요. 나중에 이런 시계 보관함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한정판에 어울리는 각종 부록이 가득합니다. 루페, 교환용 스트랩, 스트랩 교환툴, 솔리드 백. 씨스루 백에서 솔리드 백으로 교환이 가능한 것 같군요.

인덱스의 홀 수는 야광이 없나 봅니다. 혹시 투톤 야광은 아니겠죠?

견고하게 만들어진 더블 스티치의 스트랩이 멋집니다.

<소스 출처 : 타임존, www.rimow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