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몇년전 타임존을 중심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도른브뤼드(D. Dornbluth & Sohn). 우리나라에도 그 열기가 조금 전해졌지요. ETA 6497을 베이스를 해 메인 플레이트나 기어와 같은 부품들을 제외하면 3/4 플레이트의 독일식 무브먼트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정말 멋진 금도금 부므먼트를 핸드 메이드하여 주목을 받은 아주 소규모의 메이커입니다. 도른브뤼드 & 존이라는 메이커명은 랑게 & 죠네와 비슷하죠. 도른브뤼드와 아들. 랑게와 그 아들들처럼 말이죠.
도른브뤼드 일가입니다. 오른쪽이 아들인 실질적인 제작을 하고 있는 더크 도른브뤼드.
도저히 ETA 6497이라고 믿어지지 않지 않습니까? 글라슈트 오리지날과 같은 살짝 정체성이 어정쩡한 메이커보다는 훨씬 독일적인 무브먼트입니다. 게다가 수공입니다.
뜨거웠던 당시에 주목 이후 기능이 추가된 몇가지 모델을 추가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요즘은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홈 페이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모델인 Cal.99.0을 비롯 포인터 데이트를 이용해 날짜표시가 가능한 99.4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가지게 된 이후.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느 정도 괘도에 올라선 듯 합니다. 더크 도른브뤼드 혼자서 제작하다가 엄청난 주문이 몰려드는 탓에 몇 명의 시계사를 고용했다는 중간에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러고 보니 모델 배리에이션도 (아주) 조금 다양해 진 것도 같습니다.
랑게 & 죠네의 제로 리셋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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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로
2007.11.03 16:50
뒷 백은 언제나 봐도 예술~ 가격도 허덜덜 하게 오르는 건 설마 아니겠지요 ㅋㅋㅋ -
한솔로
2007.11.03 16:56
설마가 역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만두
2007.11.03 18:35
역시 움직이는 그림으로 되어 있으면 좀더 이해하기가 좋은 것같아요~ -
히든
2007.11.03 23:53
쿼트로 얼렛인가요?ㅎ 신기하네요,ㅎㅎ -
아들은 뭐가 맘에 안드는얼굴인데요,,ㅎㅎ 무브가 특이하면서도,,,멋져보이는군요,,하지만,,스타일은 제취향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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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07.11.04 18:19
뭔말인지 잘 모르겠지만...매력있는 시계라는것은 알겠어요... -
bottomline
2007.11.04 22:54
하나 줘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davinci
2007.11.12 01:24
기계식시계는 더이상 발전할게 없어보였는데,,정말 무궁무진한거 같네요. 스위스 시계는 반성해야합니다. 독일은 이렇게 멋진걸 개발하고 있는데 ㅋㅋ -
우와;;; 가내수공업 형태일텐데;; 한달에 몇점의 피스를 완성시킬까요 -_-;; 우리나라도 저런 공방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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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셋과 흡사하지만...제로셋으로 하기엔 저작권? 기술력? 아님 경제성? 어느 부분에서 걸렸을까요??ㅎ
하지만 대단한 발전인것만은 확실하네요~ 도른블루스 홧팅임다~ (우리나라에서 열기가 갑자기 좀 식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