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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Eno 1613  공감:13 2013.04.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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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m-Wallpapers-56.jpg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오늘은 순도 높은 극강의 심플리시티를 보여주는 두 독일 브랜드의 시계를 간단히 비교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일 바우하우스의 계승자들인, 노모스(Nomos)의 오리온(Orion)과 융한스의 막스빌(Max Bill) 입니다.  


ju011.jpg



노모스의 모든 컬렉션을 사랑하지만, 개인적으로 탕겐테(탕고맛)와 오리온이 저는 가장 좋습니다.^^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탕겐테는 노모스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 자체가 좋고, 

오리온은 탕겐테나 탕고맛과는 또 다른 절제된 멋이 있는데다, 노모스식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Nomos_Wempe-Orion_klein.jpgnomos-glashutte-orion33-rose.jpg



Datum 모델을 제외하곤 기존의 수동 오리온 모델들은 다이얼에 그 흔한 숫자 조차 하나 없어서 더욱 순결한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오리온 같은 경우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는 얘기를 들은 바 있는데, 그 이유는 노모스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우선 그 디자인상으로도 동양의 전통적인 젠(Zen) 스타일과도 공통분모가 많기에 더욱 친숙하게 어필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orionblack_z03.jpgju010_im.jpg


그러나 독일식 미니멀리즘의 군더더기 없는 심플리시티를 언급할 때, 노모스 못지 않게 융한스의 막스빌 또한 뺴놓으면 섭섭합니다.  


노모스는 물론, ETA/푸조 베이스를 90년대 초부터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결과 지금은 자사무브만을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메뉴팩처로 성장한 브랜드이고, 

독일 시계산업의 성지로까지 추앙되고 있는 글라슈테 지방의 A.L&S, GO와 말 그대로 이웃한다는 점 때문에라도 특별한 매력으로 어필되는 게 사실입니다. 


반면 융한스는 노모스에는 없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막스빌 라인 같은 경우는 실제 데사우 바우하우스 졸업생인 막스빌이 디자인한 시계라는 점이 또한, 

노모스와는 차별화 될 수 있는 특별함을 자랑합니다. 융한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100% 바우하우스'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이게 기실 허언은 아닌 셈이지요. 



orion_01web.jpgb808ee0abd6f35daba18b37e4d515046.jpg  


시계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 눈에는 언뜻 비슷해 보이는 두 브랜드의 시계들이지만 꼼꼼히 들여다보면 또 사뭇 다른 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노모스의 오리온은 35미리 모델이건, 38미리 데이트(Datum) 모델이건 전부 수동식이고, 

융한스 막스빌은 34미리 유니섹스 모델은 핸드 와인딩(즉 기계식 수동)인 반면, 38미리 데이트 or 넌데이트 모델 같은 경우는 전부 오토매틱입니다. 


사이즈 베리에이션 면에서는 두 브랜드 다 선택의 폭이 두 갈래로 갈리지만, 디자인이나 무브먼트, 케이스 소재에 있어서는 융한스 쪽이 보다 다양합니다. 



rub4zt.jpgorion_rueck2_z2.png 


비교적 아름답게 장식(?)된 노모스의 수동 칼리버(알파나 베타)를 볼 수 있게 케이스백을 사파이어 글라스로 제작한 노모스와 달리, 

막스빌 컬렉션은 수동이건 기본 오토매틱이건 크로노스코프 모델이건 전부 다 솔리드백으로 막혀 있어 무브먼트를 볼 수 없습니다. 


대신 막스빌 컬렉션의 케이스백은 조약돌처럼 둥그스름한 케이스백에 거울처럼 반짝 반짝 유광 폴리싱처리를 하고, 

가운데에는 막스 빌 시그너처를 레이저 음각해서 시계의 오리지널 디자이너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 Convex 형태로 볼록한 케이스백이라서 보통의 플랫 스타일보다 오히려 착용감 면에선 더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융한스의 무브먼트들은 수동 칼리버인 J805.1 같은 경우는 ETA 2801-2 베이스이고, 

오토매틱 J800.1 같은 경우는 ETA 2824-2, 크로노스코프의 J880.2 같은 경우는 ETA7750 베이스인데다 

각각 엘라보레(EL)급에 수정도 로터에 융한스 각인 외에는 딱히 추가로 한 게 없기 때문에 딱히 구경하고 자시고 할 것도 별로 없는 셈입니다.ㅋ 


저 개인적으로는 에타 무브는 어설프게 시스루(See-through)로 보여주는 것보다는 그냥 솔리드백을 선호합니다. 방수 기능면에서나(둘다 30m 생활방수 지원),

생활 자기장 차단 차원에서도 말이지요.(시스루 형태는 아무래도 이 점이 구조적으로 더 취약할 수 밖에 없음, 고로 일장일단이 있다능...)


덧붙여, 노모스의 케이스백은 일종의 스냅식 오픈 방식의 케이스백이라면, 막스빌은 둥근 홈이 있는 전체 스크류 오픈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나사로 고정되는 케이스백을 안 좋아하는 저로서는, 노모스 오리온이나 융한스 막스빌의 케이스백 둘다 맘에 듭니다.    



Junghans-Max-Bill-Automatic-1.jpgorionblack_z07.jpg

 

케이스의 형태나 디테일한 구조적 차이 외에도 노모스 오리온과 막스빌의 또다른 가시적인 차이점은 바로 다이얼에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막스빌의 그것은 프린트 인덱스라면, 노모스는 로듐 도금처리한 실버 내지 골드색상의 아플리케 타입으로 접착한 양각 인덱스입니다. 

어느 쪽이 낫다 아니다 하기에는 이 디테일은 사실 미묘한 부분으로써,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살짝 갈릴 것 같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다이얼 퀄리티는 노모스 쪽이 전체적으로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특히 블루핸즈 모델은 뭔가 압도적ㅋㅋ)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바탕에도 얇은 동심원의 회전 디스크 형태의 길로쉐 패턴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입체적인 느낌이구요.


하지만 서브 초침이냐, 센터 초침이냐에 따라서도 시계 느낌이 사뭇 달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서브 초침의 노모스가 정적인 느낌이라면, 센터 세컨드 형태인 막스빌은 좀더 시계가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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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시다시피, 노모스는 스포츠나 클럽 라인이 아닌 이상 인덱스나 핸즈에 별도의 야광 처리가 돼 있지 않지요. 

반면, 막스빌은 12-3-6-9 동서남북 방향으로 길쭉한 바인덱스 끝에 별도의 야광점(도트)이 있습니다. 

얇고 길쭉한 시분침(핸즈) 가운데에도 수퍼루미노바 C1 계열 안료가 얇게 코팅돼 있구요.


두 시계 모두 애초 그 성격부터 드레스 워치로 분류되는 시계들인데, 드레스 워치에 야광이 굳이 쓰일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도 사실 개인 취향의 문제겠지요?! 

야광이 없으면 좀 더 깔끔하고 클래식해 보이긴 하지만 야간 시인성은 그닥일 테고, 

야광이 도포되면 보다 실용적이고 약간 포인트도 되서 좋긴 하다만, 자칫 심플 드레스워치로써의 격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특히 타임온리는 더...)


그럼에도 막스빌 다이얼에서의 야광 선택은 매우 적절하다고 보여지며 시계 전체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고도 도트 형태로 살짝 포인트를 준 점은 칭찬해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드레스워치에서 야광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솔직히 있는 쪽이 일상생활에선 살짝 더 유용한 건 사실입니다. 저녁에 시계 볼일은 많지 않지만ㅋㅋ



The-Versatile-Gent-Watch-Nomos-Orion-2.jpeg5385214713_c9a177515c.jpg


두 시계 다 얇은 베젤, 전체 유광 폴리싱 처리된 316L 스틸 케이스, 바인덱스와 길쭉한 바통(Baton) 형태의 핸즈 같은 디테일에서 많은 유사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옆에서 봤을 때 케이스 형태가 살짝 차이가 있고, 특히 러그 형태가 눈에 띄게 다릅니다. 


두 시계 다 일체형 원피스 케이스이긴 하지만, 노모스 오리온은 러그가 길고 비교적 스트레이트하게 쭉 뻗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면, 

막스빌은 러그가 일단 노모스의 그것의 절반 수준으로 짧고, 러그부 자체도 두꺼우며, 끝이 뭉툭하게 꺾여 있습니다. 

그래서 노모스는 케이스 형태가 미려하게 잘 빠진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몸을 연상케 하는 면이 있다면, 

막스빌은 아직 성장기의 소녀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제 식의 말도 안되는 비유였습니다.   



IMG_8966.JPGnomos_today.jpg


러그가 길쭉하고 베젤이 얇기 때문에 노모스 오리온은 고시된 스펙보다 시계가 손목에 얹었을 때는 좀 더 커보이는 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이는 탕겐테나 탕고맛, 루드빅, 취리히 같은 컬렉션도 마찬가지지만, 오리온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35미리 수동 모델도 가시적으론 37이나 38미리 정도로 보임. 


반면 막스빌은 38미리라고 해도 러그가 짧고 케이스 전체 형상도 둥글둥글 조약돌 같다 보니, 실착시엔 조금은 작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또한 짧은 러그 덕분에 시계의 둥근 느낌, 그리고 볼록한 엔틱풍 아크릴 플렉시 글라스도 이런 효과에 일조해서 시계가 전체적으로 더 동글동글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두 시계 모두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무난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만하며, 

특히 여성들에겐 오리온 보단 막스빌이 더 귀엽게 느껴지고 손목에도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1305115487l0.jpgK0000169022.jpg



크기가 38mm로 같고 데이트 표시 기능이 있는 두 시계의 대략적인 스펙도 한 번 비교해볼까요?!


우선, 노모스 오리온 다툼(Datum) 입니다.(바로 위 사진 모델 참조 하시길, 블루 핸즈 모델도 있음)


Case: stainless steel, tripartite; diameter 38 mm; domed sapphire crystal back, height 8.76 mm

Dial: galvanized, white silver-plated; brass applique, gold-plated

Hands: steel, tempered-blue

Water resistance: 3 atm

Lug width: 19 mm

Strap: Shell Cordovan black, size M


NOMOS caliber β (Beta) long-distance date

The extra-large long-distance date indicator has been wrapped around the movement. 

Its enlarged proportions make it appear even more slender, more elegant. 

In Orion Datum and Ludwig Datum: 15 lines (33.9 mm), in Tangente Datum: 15½ lines (34.6 mm). 

With Glashütte three-quarter plate, Glashütte sunburst and ribbing.


노모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nomos-glashuette.com/en/watches/orion/)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구요. 



12.JPG


그 다음은 융한스의 막스빌 오토매틱 스펙입니다. 


Details:

Case:

Stainless-steel

Black dial with markers hourly

Diameter / Thickness:

38.0 mm / 10.0 mm

Functions:

Automatic movement j800.1

25 jewels

28,800 vibrations per hour

Crystal:

execlusively at junghans:

convex plexiglass with SICRALAN MRL UV coating from technological association GfO for increased scratch resistance, 

improved uv and chemical resistance and intense deep gloss.

Strap: Calfskin with stainless steel buckle.


융한스 막스빌 관련 추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공홈 관련 페이지 링크: http://www.junghans.de/id-100-bauhaus-en.html



max-bill-automatic-bars-38mm-black-by-junghans.jpgIMG_3839.jpg


같은 38미리 케이스 직경이지만, 오리온의 두께는 8.76mm, 막스빌은 10mm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듯, 오리온은 수동, 막스빌은 자동, 오리온은 씨스루백, 막스빌은 솔리드백, 

전면부 글라스도 오리온은 더블 돔 형상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이고, 막스빌은 내부엔 특수 UV 코팅을 외부엔 스크레치 방치 코팅을 한 Gfo사의 플렉시 글라스입니다. 


둘다 돔(Dome) 형상이고 옆에서 놓고 보면 흡사 비슷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막스빌의 플렉시 글라스가 보다 볼록한 볼륨을 갖고 있습니다. 

사파이어 글라스로는 이 정도의 돔형상을 만들기가 무척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요. 이런 부분은 또 자연스레 시계 가격에 반영되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오리온의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도 유선형 케이스 형태에 걸맞게 우아하다 생각하지만, 

막스빌의 플렉시 글라스가 좀 더 마음에 듭니다. 시계가 뭔가 특별해 보인다고 할까요?! 모던한 디자인이지만 또 한결 빈티지한 느낌도 살아나구요. 



ufo.jpgufo_2387810b.jpg


오리온과 막스빌의 케이스 옆면을 보고 있으면 그 형상이 또 사뭇 UFO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게 남아있지요?! 바로 가격입니다.^^


노모스 스토어에 고시된 오리온의 가격은(사파이어 글라스백 기준), 2040유로 정도입니다. 

(오늘 기준 환율이 1 유로 = 1 464.1573 원이니 환산해 보시거나, 국내 공식수입사인 코## 고시 가격을 참고하시길...)

http://www.nomos-store.com/en/Watches/Orion/Watches-with-manual-winding/Orion-Datum-weiss-sapphire-crystal-back.html



반면, 수입사 우림 FMG의 갤러리 어클락 융한스 관련 페이지에 고시된 오토매틱 모델 같은 경우는 그 리테일가가 162만원입니다.

http://www.galleryoclock.co.kr/brand/timeView.asp?page=2&brandno=887&p_idx=2232


그러나 막스빌 같은 경우는 백화점 5%나 브랜드 자체적 할인행사 기간을 이용하면 1백만원대 초반에도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는 걸 상기하면, 

두 브랜드 시계의 가격 차이는 무려 2배가 넘습니다.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모스 오리온의 가격이 그래도 좀 부담스럽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실용적인 차원에선 수동보다는 나는 오토매틱이 관리하기 편할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플한 바우하우스 스타일이 끌린다, 

싶으시면 융한스 막스빌이 오리온의 꽤 충실한 대안이 되리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막스빌 쪽이 저렴해서 꿩 대신 닭 심경으로 구입하겠다??!

이건 또 좀 말리고 싶습니다. 두 시계 중 만약 어느 쪽을 반드시 선택하고 싶다는 전제하라면, 보다 종합적으로 자신의 취향에 끌리는 쪽으로 가는 게 맞지요. 



4d2d1da11b3807d24908be13c5ebb142.jpgjunghans.png


한편으로는 또, 오리온 다툼을 구매할 정도의 예산이면, 막스빌 컬렉션의 또다른 스테디셀러인 크로노스코프 모델을 구입하고도 돈이 좀 남으니 ㅋㅋㅋ 

크로노스코프(Chronoscope) 모델 쪽으로 눈길을 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뭐 여러 판단의 옵션이 있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노모스 오리온이든, 융한스의 막스빌 컬렉션이든, 어느 쪽을 선택하던지 간에 여러분은 독일에서 생산된 가장 심플하고(Maximum simplicity), 

또한 가장 정제된 디자인의, 한편으로는 또 우아하고 레트로한 무드마저 가득 느껴지는 정통 드레스 워치를 손에 넣게 되시게 되는 겁니다...! 


두 브랜드 시계 다 특색과 매력이 다르고 또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선호하는 기계식 종류나 미묘한 디자인 취향에 따라서도 선택의 여지가 갈리니, 

단지 두 브랜드의 해당 시계가 그 외형이 비슷해 보인다고 해서 단순 비교하면서 뭐가 더 좋네 별로네 하는 식의 소모적인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0274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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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마지막은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Back to black'(위 첨부 영상 참조) 컨셉으로 갈무리 할까 합니다.(이유는 사진 보심 아실듯ㅋ;;) 

융한스 막스빌 이벤트에 당첨되어 체험단으로써 이런 종류의 포스팅을 어쩌다 보니 또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저 역시도 즐거운 경험이라 생각하구요.

회원님들 다소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구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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