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정) 스타인하트 오션투 개봉기 Steinhart

안녕하세요? 네비부엉이입니다.

어제부로 스타인하트로 독일포럼에 입당신고 드린 신참내기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크류용두를 몰라서 뻘짓했던 그 녀석'이라고 기억하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ㅎㅎㅎ ;;

금요일 스캔데이를 맞이하여, 스타인하트의 오션투 개봉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스타인하트에서 보내준 발송확인 메일에 Fedex의 트래킹옵션이 붙어있어서

메일만 봐도 배송상황이 일목요연하게 보이더군요.

언제 올것이라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자꾸 Fedex 홈피 들어가서 트래킹번호 한번 넣어보고,

독일포럼에서 다른 분들이 올리신 오션투 사진 한번 클릭해보고... 슬슬 좀이 쑤셔올 무렵!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드디어 올게 왔습니다.

신속 정확하기로 유명한 Fedex가 왔군요!

포장과 뽁뽁이에 쌓여있던 박스를 조심스레 꺼내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스타인하트의 로고가 멋스럽습니다.

외관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개봉해보니 설명서과 보증서로 보이는 녀석이 들어있군요!

독일어로만 써져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도 설명서는 독일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로 쓰여있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모델명 별로 설명서가 있는게 아니라

한가지의 설명서에서, 사용된 무브에 따라 페이지를 나누어 놓았더군요.

오션투는 ETA2824-2에 체크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상자가 등장하였습니다.

상자에 대한 솔직한 느낌으로는, 합성가죽 느낌이 나는, 음... 이라는 느낌이 드는 상자입니다.

하지만 상자로 국 끓여먹을 것은 아니니, 얼른 개봉해보기로 합니다.

짜잔~ 드디어 오션투가 등장하였습니다!

오오... 아마도 오션투를 실물로 직접 보고 구매하신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다른 여러분들이 올리신 직찍 사진을 참고로 하여 제 나름대로 가지고있었던 오션투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제가 느낀 첫인상은, 제가 가지고있던 이미지에 비해 좀더 이쁘고 블링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제가 팔목이 얇은 편이라, 케이스 사이즈에 대해서도 살짝 크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크기도 적당해보이고 심지어 귀여워보이는 맛까지 있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흔치 않은 디자인이라는 점도 맞물려, 오션투 나름대로의 자기주장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스타인하트 입당기념 기념샷. 유니폼 들고 사진찍는 샷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익후... 이제보니 기쁜 마음에 그만 비닐도 안떼고 연신 사진을 찍고 있었군요!

비닐을 뗀 뒤 다시 박스에 모셔보았습니다.

사파이어글래스가 아주 거울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시계 색상상, 검은 배경과 함께 있을때 상당히 이쁘게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옆모습도 잘빠졌죠?

무게는 약간 묵직한 맛이 있으면서 거슬리지 않는 정도이고, 착용감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치 브레이슬렛도 저는 이정도면 만족스럽게 찰수 있을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착용샷입니다 ^^

이상으로 허접한 개봉기를 마치며,

앞으로도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